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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보다 한국어 더 잘하는 외국인 누구?





매년 10월9일은 세종대왕이 한자를 배울 수 없는 백성을 위해 훈민정음을 만든 한글날입니다. 올해는 572돌을 맞이했는데요. 한류열풍으로 한국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글, 즉 한국어를 배우려는 외국인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리말 한글이 탄생한 한글날을 맞아 ‘한국인보다 한국어를 더 잘하는 외국인’에 대해 알아볼까요.

△조쉬

이미 한국사람 사이에서 유명한 유튜버 조쉬는 영국인입니다. 한국어는 물론 한국사람보다 더 한국사람처럼 구사합니다. 한국 음식과 한국 문화를 정말 사랑해서 자신의 영상 콘텐츠를 통해 한국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한국을 조국처럼 사랑하는 당신은 사랑입니다.

△데이브

재미교포인 친구의 추천으로 한국에 놀러 왔다가 한국에 반해 정착하게 된 미국인 데이브. 그는 한국어를 유창하게 할 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를 잘 이해하고 있어 인기가 많습니다. 겉모습은 미국인이지만 속은 누구보다 한국다운 그는 한국을 사랑하는 유튜버 중 하나입니다.

△휘트니

미국에서 온 휘트니는 한국에서의 삶을 유튜버를 통해 소개하는 다재다능한 크리에이터입니다. 특히 한식을 즐겨 먹는 휘트니는 다양한 표정과 제스처 자연스러운 한국어 구사로 두터운 팬층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빌리조엘

고향이 캘리포니아지만 한국생활 약 47년 차인 빌리조엘은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로 한국사람들을 오히려 놀라게 했습니다. 주한 미군에 자원입대한 그는 전라도 카투사에 한국어를 배워 구수한 사투리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심지어 이젠 영어를 알아듣기는 하지만 말하기는 어색하다고 합니다. 그는 진정한 ‘한국사람보다 더한 한국사람’ 입니다.

△에리나

일본인이지만 한국어로 이야기하며 영상 콘텐츠를 만들고 있는데요. 한국어 실력이 나날이 늘어가는가 싶더니 이제는 자연스럽게 완벽한 한국어 구사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자신의 유튜브 영상 제목 또한 항상 한국어로 표기한다는 사실! 이쯤 되면 영락없는 한국인 유튜버 아닌가요.

△프래

한국으로 유학 온 태국소녀 프래는 한국과 태국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동국대 연극학부에서 연기를 전공하는 그는 한국으로 온 지 짧은 기간에도 한국인보다 더 자연스러운 한국말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한국어로 한국친구와 수다 떠는 모습이 영락없는 한국소녀 같습니다.

한국어가 외국인에게도 큰 사랑을 받는다니 참으로 뿌듯합니다.

[본 카드뉴스는 tyle.io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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