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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up 금융…알아두면 유용한 금융정보 여기에 다 있네





지난해 취업에 성공한 김성실(28)씨는 대학재학 중 1000만원으로 학자금 대출을 받았다. 취업 이후 꾸준히 이자를 상환해온 결과 신용등급이 상승했고 대출금리인하요구권 덕분에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

대출금리인하요구권은 채무자의 신용상태에 현저한 변동이 있는 경우 해당 금융기관에 대출금리를 내려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제도다. 대출금리인하요구권 신청은 최초 대출 후 3개월이 지난 후부터 가능하다.

금융꿀팁은 파인(FINE)에서

이처럼 알아두면 유익한 금융정보는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금융소비자 정보 포털 파인(FINE)을 이용하면 좋다. 파인은 금융상품, 금융통계, 금융교육, 기업정보 등의 금융정보는 물론, 금융피해 예방 및 구제, 서민 및 중소기업 지원, 금융 꿀팁 등 금융소비자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까지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포털 사이트다.

‘금융상품 한눈에’라는 코너를 이용하면 여러 금융회사의 저축상품, 대출금리 등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파인에서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도 가능하다. 상속인이 피상속인의 금융재산 및 채무를 확인하려면 여러 금융회사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반면 금융거래 조회 시스템을 사용하면 각 금융회사에 대한 피상속인의 금융거래 여부를 총괄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시간적, 경제적 어려움을 줄일 수 있다.

금융주소 한번에 라는 코너도 유용하다. 금융소비자가 거래하는 금융회사 한 곳에서 주소를 변경신청하면 다른 금융회사에 등록된 금융정보도 한번에 변경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대출금연체, 보험계약 실효 등 중요한 정보를 통보받지 못해 발생하는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제도권금융회사조회 서비스를 통해 자신이 거래하는 금융회사가 합법적인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일대일 맞춤 금융상담도 가능해요

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의 현명한 금융생활을 지원하고 금융과 관련해 발생하는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금융자문서비스와 e-금융민원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금융자문서비스는 서민의 안정적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전문가가 무료로 실시하는 일대일 맞춤형 서비스다. 개인의 부채 관리, 목적, 기간, 금액, 상환계획 등을 직접 상담하고 있다.

e-금융민원센터를 이용하면 은행, 보험, 증권 등 금융회사와의 거래에서 발생한 불편과 분쟁, 조정이 필요한 사항을 신청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 본원 1층 금융민원센터를 방문해 대면상담 혹은 국번 없이 1332번을 통해 전화상담이 가능하다. PC와 모바일을 활용한 온라인 상담도 가능하다.

금융교육센터에서는 어린이, 청소년, 일반 금융소비자에게 금융교육 자료와 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금융 연수 및 방문 금융교육도 수시로 신청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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