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데일리 스냅타임에서 막내를 맡고 있는 인턴기자 황재문입니다^_^
오늘은 여성분들에게 희소식인, 획기적인 서비스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대한민국 최초의 속옷 정기 구독 서비스 ‘월간가슴’…들어보셨나요?
인더웨어는 ‘건강하게, 아름답게’라는 슬로건으로 속옷 브랜드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는 기업이에요. 갑갑하고 불편한 속옷이 아닌 나에게 꼭 맞는 편한 속옷으로 최근 20대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어요.
가격도 아주 저렴한대요. 첫 3개월간 월 9900원에 이용할 수 있어요. 이후에는 1만 5000원 대에 이용 가능해요.
인더웨어는 올해 5월 24일 ‘월간 가슴’이 런칭된 이후 3개월 만에 3000% 이상의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어요. 매달 1만 원 안팎의 가격으로 새로운 속옷을 받아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커피 한 두잔, 틴트 하나의 가격으로 평소 부담스러웠던 속옷 쇼핑의 짐을 덜어 줄 수 있는 기회! 약 500여 종의 노와이어 브라가 있어 편안하면서도 다양한 스타일의 속옷을 받아 볼 수 있다는 사실!(대박이죠?)
그런데, 어떻게 온라인 주문을 통해서 나에게 꼭 맞는 속옷을 보내줄 수 있을까요?
바로 처음 월간 가슴을 이용하기 전 먼저 설문조사를 실시하기 때문이에요.


첫 번째 박스 속에는 속옷뿐만 아니라 가이드북과 줄자가 있는데요. 함께 오는 가이드북을 따라서 줄자로 치수를 재고 문자로 받게 되는 피팅 설문조사에 답하면 끝!
두 번째 달은 더욱 정교해진 정보로 구독자들에게 꼭 맞는 속옷을 보내준다고 합니다. 디자인도 다양해서 매달 자신의 취향에 맞춰 랜덤으로 오는 속옷을 받아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은데요?
매달 피팅감이나 디자인, 사이즈 변화 등 구독자 개개인의 정보가 누적되기 때문에 프로그램을 진행하면 진행할수록 더 정교한 큐레이팅을 받을 수 있어요. 인더웨어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실제로 ‘월간 가슴’구독자의 92%가 자신의 속옷 사이즈를 잘못 알고 있었다고 해요. 그만큼 불편한 속옷을 장시간 착용하고 있었다는 얘긴데요, 실제 불편한 속옷을 장시간 착용하면 혈액순환이 안 되고 만성소화불량이 오는 등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실제로 ‘월간 가슴’을 구독하고 있는 대학생 이모씨(22,여)는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전에는 속옷 매장마다 바뀌는 사이즈에, 딱 맞는 사이즈가 없어 너무 불편했는데 월간 가슴을 이용하면서 편한 속옷을 입을 수 있어 훨씬 삶의 질이 높아졌다”고 전했어요.
최모씨(28,여)는 “합리적인 가격이 매력적이었다”며 “솔직히 한 세트 사는 돈보다 훨씬 저렴한데 편하기까지 해서 오래된 속옷을 다 버리고 계속 구독할 예정”이라고 적극 추천했어요.
최근 공유 경제에 이어 구독으로 돈을 버는 구독 경제 시대가 오고 있어요. 넷플릭스나 유튜브 프리미어 등 미디어 콘텐츠 산업에서 구독 경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면도기, 화장품, 옷이나 속옷 등 생필품에도 구독 경제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는데요.
구독 경제를 통해 소비자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기업은 안정적이고 반복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해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다는 점! 디지털 활용이 나날이 발전하면서 더욱 쉽고 간편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_^
/스냅타임 황재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