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반
2019년 12월 5일 - 오전 12:32
[카드뉴스]취업 과정에서의 오해와 진실
취업준비생이 생각하는 오해와 진실!
1.정신과 진료 기록이 있으면 취업에 불리하다?
많이 알려진 소문인데요. 개인정보보호법이 강화돼 진료 기록은 본인 동의 없이 열람이 불가능해요.
특히 회사에 진료 기록을 유출하면 처벌 수위는 더 높아지니 회사도 함부로 알 수 없어요.
결론 : 정신과 진료 기록, 절대 열람할 수 없다!
2.공백기가 길면 감점이다?
취업 공백기에 대한 질문이 나올 수도 있는데요. 의외로 단순 호기심에 던지는 질문이기도 해요.
'사람인'에서 460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결과 65.9%가 "공백기 신입 지원자 채용을 꺼리지 않는다"고 답했어요. 다만 공백기에 어떻게 준비를 했는지, 어떤 공부를 했는지 답변하는게 중요해요.
결론 : 공백기가 당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철저한 준비는 필요하다!
3.질문을 많이 받으면 합격이다?
면접장에서의 많은 질문이 합격 비법이라는 건 오해에요. 물론 그런 경우도 있지만 답변이 두루뭉실해 질문을 다시 하는 경우도 있다고. 반대로 질문이 적다고 탈락을 직감하는 것도 잘못된 생각이라고 해요.
결론 : 답변도 핵심만 전달하자!
4.면접시간은 길수록 좋다?
꼭 그렇지만은 않아요. 결격사유가 보여 질문을 안하는 경우도 있지만 꼬리를 무는 질문에 시간이 길어지기도 해요. 자기소개서와 다른 답변을 하거나 의구심이 들어 시간이 지체되는 것이죠. 반드시 긴 시간=합격이 아니에요.
결론 : 나에게 쏟아진 관심, 합격 목걸이를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취업 경쟁 시대, 취준생들 사이에서 떠도는 오해와 진실을 알아봤는데요. 괴담과도 같은 소문에 많은 걱정을 했을 것 같네요.
이제는 걱정하지 말고 열심히 취업 도전합시다! 취준생 여러분 파이팅!
/스냅타임 민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