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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요리는 제 인생의 전부이자, 저 자신이에요"

[이데일리 스냅타임 신나리 인턴기자]  TV조선 예능 ‘아이엠셰프’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해 화제가 됐던 김예림씨(20)는 뛰어난 요리 실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당시 ‘중학생 요리천재 김예림’이라는 타이틀로 수준 높은 요리를 선보이며 유명 셰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현재 양식에 가장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는 김 씨는 올해 20살이 되어 요리를 전공으로 대학교에 입학했다고 한다.

김예림씨 (사진=스냅타임)


여전히 요리를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한 김 씨는 요리를 배우고자 하는 열정이 가득한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스냅타임에 찾아왔다.

Q. ‘맨vs차일드 코리아’, ‘아이엠셰프’ 방송에 어떻게 출연하게 되었고 이후 어떻게 지내셨나요.

A. 제일 좋아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가 ‘마스터 셰프’인데 주니어 버전인 ‘아이엠셰프’에 출연해보고 싶어서 신청했어요. 결승 직전 손에 화상을 입어 칼을 쥐는 것도 힘들 만큼 요리하기가 어려웠는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결과 최종 우승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맨vs차일드 코리아’ 프로그램도 좋은 계기가 되겠다고 생각해서 참가하게 되었고 제 꿈에 다가가고자 요리 특성화 고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현재는 요리를 전공으로 대학교에 입학할 준비를 하고 있어요.

Q. 조리과학고등학교는 일반 고등학교와 어떻게 다른가요.

A. 저는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제가 나온 학교는 조리과 단일 학교이다 보니 요리사를 꿈꾸는 친구들이 전국에서 모입니다. 일반 고등학교랑 다르게 실습 시간이 있어서 한식, 중식, 양식, 일식, 제과제빵 그리고 방과 후에는 커피나 조주기능사 자격증까지 배울 수 있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하기에 좋아서 요리를 사랑하는 친구들이라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Q. 요리사를 꿈꾸는 친구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A. 요리가 칼과 불을 쓰는 굉장히 위험할 수 있는 분야이지만, 겁을 내기보다는 요리에 대한 애정과사랑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다 보면 저보다 훌륭한 요리사가 될 수 있으니 꼭 도전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김예림씨의 인터뷰 풀버전은 유튜브 ‘하이니티’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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