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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디지털 실무부터 생활 경제까지 ‘무료’ 청년 교육

[이데일리 염정인 인턴 기자] 서울시가 ‘2022년 청년 프로젝트’ 중 하나인 ‘청년 권리장전’의 9~10월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년 권리장전은 청년들이 당면한 사회 문제를 구조적으로 이해하고 해결 역량을 증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청년 권리장전의 ‘직무 역량 강화’ 9~10월 포스터(사진=서울특별시청 제공)


 

이번 청년 권리장전 프로그램은 ‘직무 역량 강화’와 ‘삶-마음 회복’으로 나뉜다. ‘청년 권리장전’ 9~10월 프로그램은 현재 서울청년포털에 안내된 구글폼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직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오는 14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디지털 일잘러 △예비 창업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디지털 일잘러’는 비영리·소셜 섹터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 실무 역량을 키우는 교육이다. IT를 통해 소셜 미션을 해결하는 ‘비영리IT지원센터’ 정지훈 이사와 ‘구구컬리지’ 박용 대표 등이 이번 교육에 참여한다. ‘예비 창업’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직접 ‘사회를 바꾸는 나만의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볼 수 있는 기회다. 도시문화기획사 ㈜슈필렌의 로마노(송현우) 대표이사가 강의 및 워크숍을 진행한다.

오는 13일부터 내달 7일까지 진행되는 ‘삶-마음 회복’ 프로그램은 생활 밀착형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슬기로운 경제생활’ △‘주거 자립 A to Z’ 과 마음 회복을 위한 △‘나를 돌보고 이완하는 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슬기로운 경제생활’에선 청년연대은행 ‘토닥’의 스카 재무상담사와 함께 다양한 형태의 경제활동을 설계해 볼 수 있다. ‘주거 자립 A to Z’는 ‘민달팽이 유니온’ 지수 대표와 함께 세입자의 권리 등 집 구하기의 전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나를 돌보고 이완하는 시간’은 ‘뜻밖의 상담소’ 김지연 대표와 ‘아우토겐 트레이닝’을 시도하며 소진된 마음을 달래볼 수 있다.

전 회차는 무료로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당 정원은 15명이고 선착순으로 모집이 마감된다.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지식순환 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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