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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말하는대로 정책 만든다...‘청년정책 공작소’ 개최

[이데일리 김혜선기자] 국무조정실은 청년의 관점에서 현실을 분석하고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토론회인 ‘청년정책 공작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년정책 공작소는 이날 ‘자산형성’ 주제를 시작으로 △1인가구 △정책참여 △지역 청년 △직업 형태 등 5개 주제로 두달 간 이어질 예정이다.

첫 논의 주제인 ‘자산형성’ 토론회는 ‘영끌’, ‘빚투’와 같은 극단적인 사례가 아닌 보통의 청년들이 자산형성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지원방안을 중심으로 1부는 전문가 3명의 주제 발제, 2부는 토론자들의 경험 공유와 정부의 자산형성 정책 평가 및 제언으로 구성된다.

이날 토론회에는 경제 뉴스레터인 ‘어피티’ 박진영 대표가 청년 경제생활 전반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제한다. 이어 최유리 대구청년연대은행 디딤 이사장은 ‘청년에게 필요한 금융안전망’을, 이영웅 위코노미 대표는 ‘청년을 위한 금융 역량’을 발제한다.

송경원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장은 “청년들이 정책설계에 직접 참여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 청년정책 공작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국정운영의 중요한 파트너로서 청년들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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