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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휴대전화 요금 연체액 64억, 전 연령 중 가장 높다

휴대전화 연체 요금 가장 많은 20대
소득 일정치 않은 비정규직, 구직자 비율 높아
빚 개념으로 쓴 소액결제가 원인으로 추측

사진=이미지투데이

[이데일리 안수연 인턴기자] 연령대별 휴대전화 요금 연체 건수와 금액이 20대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이미지투데이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2년 7월 말 기준 20~29세 휴대전화 이용자의 이동전화 요금 연체 건수는 47,478건, 연체 금액은 64억 1000만원으로 전 연령층에서 가장 높았다. 30~39세 이용자의 휴대전화 연체 건수는 35,802건, 연체 금액은 47억 6200만원으로 두 번째로 많았다. 아동/청소년기를 제외하고는 70세 이상의 휴대전화 연체 건수가 14,073건, 연체 금액은 11억 3600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20대는 70대와 비교하면 연체 금액이 5배를 웃돌았다.

휴대전화 연체 금액이 20대가 가장 많은 것은 소득이 일정하지 않은 비정규직이나 학생이 많아 빚 개념으로 사용한 핸드폰 소액결제가 원인으로 추측된다. 양 의원은 “20대들의 통신 요금 연체 건수와 연체 금액이 월등히 높게 나타난 것은 경기 불황에 따른 청년취업난과 무관치 않을 것”이라며 “데이터를 많이 사용할 수밖에 없는 취업준비생과 원격수업을 듣는 대학생을 위한 맞춤형 데이터 요금 지원이 시급히 제공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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