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괴롭힘으로 근무시간 손실비용 年 4조7000억원
1년 내 이직 경험자 48.1% ‘직장 내 괴롭힘’ 사유로 꼽아
“쟤가 말로만 듣던 일X충이래.”
신입사원 김모(25)씨는 동료직원으로부터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 회사 선배가 자신에 대해 뒷말을 하고 다닌다는 것이다. 김씨는 당장 달려가…
일드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남녀평등 담담히 풀어내 ‘이해와 배려’ 강조
일본 TBS 드라마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는 남녀평등을 솔직담백하게 풀어내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드라마는 여성의 ‘가사노동’ 가치와 ‘남성의 갑옷’ 그 어느 것도 상처주거나…
수법 드러나면 잠적해
업체 내부 관계자 “피해자 3000명 넘는다”폭로
인터넷방송 BJ활동·온라인 신문 시민기자 활동
지난 10월25일 스냅타임은 온라인 쇼핑몰 ‘S스포츠’의 상습적인 배송 사기 행각과 소비자 위협행위에 대해 단독 보도했다. 한 달여가 지난 현재 ‘S스포츠’의 사기 행각에 대해 추가…
업체 관계자 “전형적인 사기 수법”
“피해자 협박 위해 허위 고소문 작성도…피해자 확산 우려”
공동 대응해야 징역형…배상명령신청해야 보상받을 수 있어
S스포츠 사장의 사기 행각이 확산하자 피해자들은 S스포츠 사장을 상대로 고소했다. 드러난 피해자만 3000여명이고 피해액수도 수억원대 이를 것으로…
여성정책硏 오류 자료, 온라인 커뮤니티서 뉴스 둔갑
“정부 가짜뉴스 처벌 강화”…中·高저널리즘 교육 필요
“한국 남성의 2명 중 1명은 성매매 경험이 있다.”
지난 2010년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여성가족부의 의뢰를 받아 발표한 ‘성폭행 실태조사’의 일부 연구결과다. 통계청은 이 결과를 승인…
일본드라마 ‘리갈하이’…잘못된 사회 통렬히 비판
“증거가 아닌 민의에 부응…민의라면 모두 옳은가”
“모두가 그걸 원하고 있기 때문에 사람은 보고 싶은 대로 보고 듣고 싶은 데로 들으며 믿고 싶은 데로 믿는 겁니다. 증거에 의한 것이 아니라 민의(民意)에 부응한 것이다. 아름답고 자랑스러운 국민이…
갑작스런 정부 할당 대책에 대학 ‘울며겨자 먹기’ 운영
‘스펙’ 도움 안되는 2~3개월 단기 알바…“시간 낭비다”
전문가 “부진한 고용지표 숨기려 억지로 내놓은 대책”
한 국립대가 운영 중인 ‘동절기 에너지 지킴이’는 추가모집까지 했지만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이들이 하는 일은 2시간 동안 불 켜진…
예능 등 사회적약자 비하 ‘웃음코드’로 사용
미디어 노출 잦아지면서 시청자도 ‘무덤덤’
지난 20일 XtvN 예능 ‘최신유행프로그램’이 군인 비하 발언인 ‘군무새’(군대+앵무새의 합성어로 군필 남성들을 지칭하는 비속어)를 사용해 비난을 받고 있다.
해당 예능은 제대 후 복학한 대학생 중 군대…
전문가, 적절한 복무제도 도입해야
국방부, 최대 36개월 복무방안 검토
국방부의 ‘양심적 병역거부자’의 대체복무 기간이 36개월로 가닥이 잡히자 “기간이 너무 짧다”는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지난달 국방부는 ‘양심적 병역거부 대체복무제 도입 공청회’에서 복무기간은 현역병(육군 병사…
동물원 존폐 논란 속…사육사 “멸종위기동물 등 보존 활동”
“야생성 잃어버린 동물들…자연으로 보내도 살기 어려워”
동물복지 위해 사육사 처우개선 시급…관람문화 바뀌어야
지난달 대전 오월드를 탈출한 퓨마가 44시간여 만에 사살되면서 청와대에 “동물원을 폐지해주세요”라는 청원의 글이 올라왔다. 글이…
온라인 쇼핑몰 S스포츠 적반하장 대응에
피해자와 가족들 “피해보상커녕 두려워”
‘피해자 모임 카페’ 회원 수 1500명 넘어
느슨한 법망 이용…명예훼손 고발될 수도
“XX 나이가 얼마나 처먹었던 한 말씀 올립죠. X소리좀 그만 지껄이고 우리가 니꺼 보내줄 거야. 걱정 말고 좀 XXX 닥치고 있어.…
스냅타임이 이달 31일까지 페이스북 팔로우 2차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냅타임은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20대의 시선으로 풀어내고 있다. 이용자들은 “새로운 느낌이다”라며 “딱딱한 기성언론에서 탈피하려는 모습이 인상 깊다”는 평을 남기고 있다.
참여 방법은 페이스북 페이지를 팔로우 하고 이벤트 게시물에…
스냅타임이 이달 31일까지 페이스북 팔로우 2차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냅타임은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20대의 시선으로 풀어내고 있다. 이용자들은 “새로운 느낌이다”라며 “딱딱한 기성언론에서 탈피하려는 모습이 인상 깊다”는 평을 남기고 있다.
참여 방법은 페이스북 페이지를 팔로우 하고 이벤트 게시물에…
'잘못 인정하긴커녕'…한국 조롱 발언·내용 ‘다반사’
애니·게임 인기 끌자…韓 청소년 무분별하게 추종
“청소년들 왜곡된 역사관 가질 수 있어” 대책 필요
이달 10일 시작하는 제주 국제관함식에 일본 해군의 욱일기 게양 논란이 불참으로 일단락됐다. 이런 와중 한 일본 애니메이션이 “사죄와 보상을…
개학을 하루 앞두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충북 제천의 여고생이 ‘사이버 불링’의 피해자였던 것으로 경찰 수사결과 드러났다. 해당 여고생은 제대로 된 도움조차 받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프라인 학교 폭력이 온라인으로 옮겨온 형태인 ‘사이버 불링’은 특정 학생과 관련된…
남북정상회담 ‘군사 분야 합의서’에 포함된 비무장지대(DMZ) 내 감시초소(GP) 시범 철수·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북방한계선(NLL) 평화수역 조정을 두고 갑론을박이 뜨겁다. 총을 내려놔야 평화가 온다는 낙관론과 핵보유국에 의해 피 흘린 군인들을 생각하라는 견해가 맞서고 있다.…
지난 추석 대학생 권호준(23‧남)씨는 사촌 동생들을 데리고 PC방에 갔다. 명절날 잠시 얼굴을 보는 사이라 같이 게임을 하며 어색함도 풀고 스트레스를 풀기위해서다. 권씨는 사촌 동생과 게임이란 같은 취미가 있어 금방 친해질 수 있어 좋았다. 그런데 어른들의 입장은 달랐다.
“가족이 다 모이는 자리에서까지 애들…
“지나가다 어떤 여성이 곤경에 처해있더라도 절대 직접 도와주지 마라”
누리꾼들 사이에 ‘억울하게 성범죄자 안되는 법’이라며 공유되는 말이다. 대한민국 남성들은 성추행 포비아(공포)를 넘어 ‘여성’ 자체를 두려워하고 있다. 성범죄 처벌·단속이 엄격해지면서 억울하게 범죄자로 몰리는 경우가 증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