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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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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내일채움공제 예산 94% 감소…“중기 인력난 정책 마련돼야”

올해로 종료되는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의 후속 사업 예산이 기존에 비해 94%가 감소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6일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플러스’의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받고 “청년재직자…

서울형 강소기업 51개 살펴보니…평균연봉 4천만원

서울형 강소기업 지원 사업에 따라 청년을 신규 정규직으로 채용 시 해당 기업은 최대 45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그 외에도 청년인턴 인건비 지원과 교육 및 조언·상담·자문까지 받을 수 있다. 29일 서울시는 서울형 강소기업 51개사를 새로 선정했다. ‘서울형 강소기업’은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 중 공공기관의…

패닉바잉하던 청년들, 금리인상에 패닉…”고정금리도 못 갈아타요”

주택담보대출로 1억 2000만 원을 빌린 30대 직장인 K씨는 얼마 전 기존 3.8%였던 담보대출 금리가 5.24%로 오른다는 문자를 받았다. K씨는 계속된 기준금리 인상으로 변동금리 상품을 ‘고정금리’로 갈아타려고 서류를 준비했지만, 은행까지 방문했다가 발걸음을 돌리게 됐다. 지난 26일부로 은행 고정금리가…

“삼성전자 1000원어치”…대학생 초보 투자자라면 소수점거래 알자

지난 26일부터 국내주식도 소수점거래가 가능해졌다. 28일 종가 기준 삼성SDI 1주를 사려면 57만 7천 원이 필요하지만 5만 7천 원을 내고 0.1주만 구매할 수도 있다. 목돈이 없는 20·30대들도 1주 이하로 황제주를 구매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수십만 원을 호가하는 주식도 100원 혹은 1000원 단위로 살 수…

“돈을 모을 수 없어요”…독립마저 ‘포기’한 청년들

 “새벽에 나갔다 집에 돌아오면 이미 밤이에요. 그럼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서울 방학동에 거주하는 김지민 씨(26·가명)는 최근 양재의 한 마케팅 회사에 인턴으로 합격했다. 김씨의 집부터 회사까지 거리는 대중교통으로 약 2시간 거리. 아침 6시에 집에서 나와 다시 돌아오면 이미 저녁 8시를 훌쩍 넘긴다. 27일…

美연준 인사들 ‘추가인상’ 말하는데…김영선 “청년 위해 금리 인상 자제해야”

한국은행의 가파른 금리 인상을 두고 국회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자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영선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6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에서 "금리를 계속 인상하는 것은 취약한 부분에 뜨거운 물을 계속 붓는 것과 다름없다"며 "금리 인상 전 청년, 저소득층,…

“특약 없으면 전세계약 안 해요”…보증보험 사각지대에 선 청년들

동대문구에서 9년째 부동산중개업을 하고 있는 김모씨는 최근 청년들이 요구하는 ‘특약’ 사항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청년층이 전세를 계약할 때 전세보증보험 가입과 관련해 다양한 특약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김씨는 22일 이데일리 스냅타임과의 통화에서 최근 전세 피해 소식과 함께 청년들의 특약 조건 요구가 급증했다고…

서울시 ‘제로배달 유니온’ 2년 새 매출 6배↑

서울시가 만든 공공배달서비스 ‘제로배달 유니온’이 출범 2년 만에 연간 총매출이 6배나 늘어나는 성과를 냈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제로배달 유니온’의 매출은 2년 전 58억에서 343억 6천으로 급증했다. 가맹점 수 역시 1.8배 늘었고 2%에 불과했던 시장점유율도 현재는 3%까지…

“청년도약계좌 실현 가능성 우려…영국 사례를 보라”

내년 출시 예정인 청년도약계좌를 두고 ‘실현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단순히 정부 지원금을 매칭하는 현 상품 구조는 청년 자산 형성을 위한 대책이 되기에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19일 하나금융연구소 백종호 연구원은 ‘청년도약계좌가 도약하기 위한 선결조건’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청년개미들 ‘상투’ 잡았다

코로나19 이후 청년층을 중심으로 증권시장에 초보 투자자가 몰리면서 개인 수익률이 낮아졌다는 금융연구원의 분석 결과가 나왔다. 이른바 ‘동학개미 운동’이 시장의 변동성을 확대시키고, 결국 손실 위험 요인을 높였다는 주장이다. 곽준희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난 18일 ‘코로나19 전후…

올 상반기 가상자산을 이용한 환치기 급증…작년 대비 45%↑

올해 상반기 1~6월에 가상자산을 이용한 환치기 단속실적이 작년 대비 약 45% 증가했다. 14일 국회 정부위원회 소속 강병원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은평을)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1~6월 가상자산을 이용한 환치기 단속실적은 전체 외환 사범 단속실적 금액인…

“새벽 2시 퇴근했다” 인턴에게 여의도는 치외법권인가

여의도 일대 금융투자업계에서 대학생 인턴을 채용한 뒤 소정 근로시간을 넘겨 연장 근무를 지시하고도 추가 수당을 지급하지 않는 등의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행 규정상 인턴은 금융투자협회에 등록된 전문 인력으로 분류되지 않아 주 52시간제(1일 8시간) 예외 적용 대상이 아니지만 재량근로가 관행화된…

서울시, 디지털 실무부터 생활 경제까지 ‘무료’ 청년 교육

서울시가 ‘2022년 청년 프로젝트’ 중 하나인 ‘청년 권리장전’의 9~10월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년 권리장전은 청년들이 당면한 사회 문제를 구조적으로 이해하고 해결 역량을 증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청년 권리장전 프로그램은 ‘직무 역량 강화’와 ‘삶-마음…

경기 ‘청년기본소득’ 오늘부터 3분기 신청

1일부터 경기도가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 원(최대 4분기)을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 3분기(7~9월) 신청을 받는다. 신청 마감은 30일 오후 6시까지다. 청년기본소득은 경기 청년의 행복 추구, 삶의 질 향상, 건강 수준 증진 등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스팸·통조림 말고…MZ 추석 선물 키워드는 ‘감성’

추석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자 소비자들은 바쁘게 추석 선물을 고르고 있다. 기록적인 고물가에 5만 원 이하의 ‘가성비’ 선물이 인기지만 한편에선 ‘가심비’를 챙긴다. “같은 돈이라면 의미 있는 선물을 하고 싶다”는 소비자들의 추석 선물 동향을 살펴봤다. 경기도 일산에 거주 중인 주부…

추석 부모님 선물 10% 싸게 사는 법 소개합니다

벌써 추석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2년 만에 거리두기 없는 추석을 맞이하면서 부모님께 마음을 담은 선물을 드리려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최근 물가가 치솟으면서 걱정이 깊어진 시민들을 위해 서울시가 지역상품권을 대규모 발행한 데 이어 정부가 온누리상품권의 할인율과 구매한도를 조정했다고 합니다. 추석 부모님 선물…

오늘부터 다회용기로 배달…직접 주문해보니

그간 심각했던 배달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가 나섰다. 서울시가 배달음식 주문 시 다회용기로 제공하는 '제로식당' 서비스를 29일부터 시작한다. 제로식당 서비스가 과연 보편적인 다회용기 주문시스템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이데일리 스냅타임이 들여다봤다. 아직은 강남구에서만 이용 가능한 서비스이나 연내…

경기도, 청년 면접수당 2차 모집 시작

경기도는 오늘(22일)부터 ‘2022년도 청년면접수당’ 2차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청년면접수당이란 최대 30만 원까지(면접 1회 5만 원‧최대 6회) 면접에 사용된 비용을 보전해줌으로써 청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독려하는 지원사업이다. 올해 면접…

청년층 울리는 전세대출 금리 상승…앞으로 더 오른다고?

최근 전세 대출 금리의 상승세가 무섭습니다. 대학생 A씨(23)는 전세계약을 위해 작년 8월 1.8% 금리로 약 7600만원을 대출받고 첫 달 약 11만원의 이자를 상환했다고 합니다. 이후 2.5%로 금리가 오르더니 지난달 3.3%까지 올라 월 이자로 약 20만원을 내야 했습니다. A씨는 “작년에 대출을 받을 때만 해도…

증권앱, 너무 많다고요? 5개 MTS 장단점 정리해드립니다

최근 주식 시장에서 MZ세대가 새로운 큰 손으로 떠오르면서 모바일 플랫폼 점유율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전체 주식 거래에서 MTS 사용 비중은 2019년 24%에서 작년 약 40% 수준으로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신규 고객층을 잡기 위한 증권사들의 서비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어떤 MTS를 사용해야…

치킨값 3만 원 시대, 농민들 몫은 계속 하락 중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의 연이은 가격 인상이 무색하게 농민들이 가져가는 몫인 ‘농가수취율’은 지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유통 비용률은 올라가고 있어 치킨 프랜차이즈들이 원부자재 가격을 공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이지고 있다. ‘굽네치킨’은 지난 2월과 7월 일부 메뉴 가격을  인상했다. 지코바,…

따릉이 ‘여가’에서 ‘출퇴근’으로 변신…5월 이용 74.4% 폭증

최근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이용률이 급증했다. 지난 5월 ‘서울 교통이용 통계보고서’에 따르면 따릉이의 일 평균 이용건 수는 15만 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74.4% 증가했다. 통상 따릉이 이용객은 전년대비 10%대 안팎으로 증가하고 있었지만, 올해 들어 ‘따릉이’의 인기가 크게 치솟은 것이다. 지난해…

햄버거 가격 또 올라? ‘빅맥지수’로 읽는 원화가치

최근 햄버거 프랜차이즈점들의 가격 인상이 무섭습니다. 버거킹, KFC가 올해에만 벌써 두 번째로 가격을 올렸고 롯데리아, 맥도날드, 맘스터치도 마찬가지로 제품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가격 인상 폭도 상당합니다. 29일부로 가격을 인상한 버거킹의 경우, 대표 메뉴인 와퍼 가격이 지난 1월…

카페 알바생, 로스터리 사업가 된 사연 [청년사장]

사철제 대표(29)의 ‘오멜라스 커피’는 지난 2019년 처음 문을 연 인천 부평의 한 자그마한 카페다. 청년 창업가 사철제 씨는 카페 운영을 넘어 전국 130여개 카페에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납품하는 원두 판매 사업까지 진출했다. 모두가 취업 준비에 매진하던 대학교 4학년, 사철제 씨는…

‘여의도 전설’이 픽한 그 스타트업, 한국형 엑셀러레이터가 품었다

기업 가치 1조원이 넘는 ‘유니콘 기업’은 그냥 탄생하지 않는다. 아무리 뛰어난 사업성을 갖고 있다고 하더라도 전문적인 기업 경영과 탄탄한 자금줄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이렇게 초기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 공간과 설비 등을 지원하는 민간 인큐베이팅 센터가 문을 연 지 1주년을 맞았다.…

고유가에 LPG 개조 ‘바이퓨얼’ 수요 증가…장단점 뚜렷

고유가 현상이 지속되면서 소비자들의 차량 소비 행태가 달라지고 있다. 가솔린과 경유 차량의 유지비 부담이 커지면서 LPG 차량 소비와 LPG를 연료로 함께 쓸 수 있도록 하는 일명 ‘바이퓨얼(Bi-Fuel·두 가지 연료를 사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25일 LPG 개조 업체는 “유가가 오르기 전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