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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빅3 치킨 기업 재계약 거절 요건 살펴보니…“홍보비 분담 등 독소조항”

교촌·bhc·BBQ 등 거대 프랜차이즈 치킨점들이 계약갱신 거절 사유 조항으로 가맹점에 갑질을 한 정황이 드러났다. 치킨 프랜차이즈 빅3 가맹본부는 계약갱신 거절 요건에 ‘홍보비용 분담에 동참하지 않는 경우, 주변 BBQ 가맹점을 선동해 본사의 영업을 방해한 경우’ 등의 가맹점주에 불공정한 요건을 적용해 놓았다.…

‘갑질이다? 아니다?’…사내 세대갈등 어떻게 해야할까?

직장 내 세대갈등이 심화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세대갈등이 단순하게 갈등에 머무르지 않고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데 있다. 7년차 직장인 A씨(30대)째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30대 사원 A씨는 직장 내 세대차이에 관한 질문에 “‘결혼 안하냐’ 묻는 경우도 있는데 듣고 넘기는게 대부분”이라며…

“돈쭐 내러 갑니다”…착한기업 ‘혼내주는’ MZ세대

최근 돈이 없는 어린 형제에게 무료로 치킨을 나눠준 서울의 한 치킨집에 주문이 폭주해 영업을 중단하는 일이 벌어졌다. 18세 고등학생이 전한 점주의 선행이 온라인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에서 화제가 되면서 ‘돈쭐’(돈으로 혼쭐내다) 내주겠다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 강원,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돈만 내고 음식은 받지…

[밑줄 쫙!]“공부 못하니 배달” 막말…배달원 향한 사회적 편견 여전

읽고 싶은 기사를 포털에서 골라보는 시대. 쏙쏙 이해하고 있나요? 항상 요약을 찾아 나서는 2030 세대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어제의 뉴스를 지금의 언어로 쉽게 전하는 시간. 밑줄 쫙, 집중하세요! 첫 번째/“공부 못하니 배달”...배달원에 막말한 학원 셔틀 도우미 지난 4일 서울시내…

[밑줄 쫙!] ‘슈퍼여당’ 민주당 18개 상임위원장 싹쓸이

읽고 싶은 기사를 포털에서 골라보는 시대. 쏙쏙 이해하고 있나요? 항상 요약을 찾아 나서는 2030 세대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어제의 뉴스를 지금의 언어로 쉽게 전하는 시간. 밑줄 쫙, 집중하세요! 첫 번째/민주당, 32년만에 국회 상임위 독식 슈퍼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18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모두…

[밑줄 쫙!] ‘이태원 클럽발’ 바이러스, 신천지 때와 다르다

읽고 싶은 기사를 포털에서 골라보는 시대. 쏙쏙 이해하고 있나요? 항상 요약을 찾아 나서는 2030 세대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어제의 뉴스를 지금의 언어로 쉽게 전하는 시간. 밑줄 쫙, 집중하세요! 첫 번째/ '이태원 클럽 감염원'은 이전과 다르다 2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밑줄 쫙!]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광주 총집결한 여야

읽고 싶은 기사를 포털에서 골라보는 시대. 쏙쏙 이해하고 있나요? 항상 요약을 찾아 나서는 2030 세대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어제의 뉴스를 지금의 언어로 쉽게 전하는 시간. 밑줄 쫙, 집중하세요! 첫 번째/40주년 맞은 5·18 민주화운동 5·18 민주화운동이 올해로 40주년을 맞았어요. 문재인…

‘원사이즈’ 의상 입은 기상캐스터…비정규직의 설움

“너 내 신분증을 매달고 있는 줄이 왜 빨간색인지 알아? 아나운서는 파란줄이다? 기상캐스터는 언제 잘릴지 몰라 빨간불 들어온 비정규직, 아나운서들은 안전하게 파란불...정직원이란 뜻이지.” 지난 2016년도에 방영한 드라마 질투의 화신 속 생계형 기상캐스터인 표나리 역의 대사이다. 바늘구멍보다 좁은 수 백 대…

결국 선배들 갑질이 문제…’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실효성은 글쎄?!

"16일 괴롭힘 금지법 시행.. 기준이 불명확해 혼란 예상" 지난 16일부터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이 시행됐다. 올해 1월 15일 근로기준법 개정을 통해 ‘직장 내 괴롭힘’에 관한 내용이 법률에 최초 규정된 지 6개월만이다. 대상은 직원 5명 이상 76만여 업체다. 직장 내 괴롭힘의 내용은 "직장내 우월적…

갑질 배달 리뷰에 결국.. 사장님 분노 “딴 데 가서 먹어라”

"배달 리뷰에 욕설, 조롱..  배달 요구 사항에 사소한 심부름까지 요구.." 배달 음식을 시켜 먹는 것이 일상이 된 요즘 음식에 대한 고객 리뷰가 논쟁이 되고 있다. 30일  한 커뮤니티에서는 배달 리뷰에 분노한 사장님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현재 20만 6000여 명이 조회한 인기글로 올라와 있다.…

‘별점의 공포’..일방적인 해고로 내 몰리는 타다 기사들

“5.0 기준에 한 달 평균 별점이 4.8 미만이면 서비스 교육을, 3개월간 평균 4.8미만이면 해고한다고 통지하니 잠든 고객들 눈치 보느라 재채기도 참아야 했어요. 그런데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을 때 제가 어떤 잘못을 했는지 궁금해서 타다 회사 측에 요청했지만, 끝까지 알려줄 수 없다는 태도로 일관하며, 제가 고객…

“과탈자, 폭행, 집합”..악습에 멍드는 예체능계 신입생

“처음엔 혼자여도 나만 잘하면 되겠지 싶었어요. 그런데 이게 계속되니까 너무 외롭더라고요. 더 속상했던 건 친해질 수 있었던 친구마저도 과탈자라는 이유로 말을 섞지 못하게 해서 집단적으로 한 사람을 소외시켜버리니까 그 부분이 많이 속상했던 거 같아요” 충청권 모 대학교 체육 대학 2019년도 신입생인…

매너소비자가 ‘워커밸’을 만든다

‘저녁이 있는 삶’을 표방하는 주52시간 근로제가 논란 속에 시행된 지 250여일이 지났다. 그동안 어떤 기업은 출퇴근 유연근무제나 특정 시간이 되면 업무용 PC가 자동으로 꺼지는 PC 온오프제를 도입하고 어떤 기업은 연차휴가를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정하기도 했다. 몇몇 직장인들의 관심사였던…

[퇴사가 희망이다]2030 “갑질 문화 지겨워…철밥통 안 하면 그만”

 '호모스펙타쿠스'(자격증·학점 등 스펙에 매달리는 취업준비생), '고시오패스'(고시생+사이코패스) 고용절벽 속 취업난을 겪는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를 비유하며 생겨난 신조어다.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취업률 증가폭, 약 20년 만의 최다 실업자 행진을 겪고…

[퇴사가 희망이다]”퇴사가 유일한 탈출구”…초년생 울리는 직장갑질

대기업에 다니는 회사원 김보라(가명·33·여)씨는 최근 사직서를 제출했다. 퇴사를 결심한 가장 큰 이유는 상사의 갑질과 업무와 상관 없는 과도한 잡무 전가 때문이다. 하루는 사장이 팀장들을 대상으로 강연하는 행사에 김씨가 사장과 동행했던 적이 있다. 그날 행사에서 김씨는 무대 조명을 조절하는 리모콘이 고장났으니…

직장인 10명 중 1명 자살 시도…이유는 ‘상사 괴롭힘’

직장 내 괴롭힘으로 근무시간 손실비용 年 4조7000억원 1년 내 이직 경험자 48.1% ‘직장 내 괴롭힘’ 사유로 꼽아 “쟤가 말로만 듣던 일X충이래.” 신입사원 김모(25)씨는 동료직원으로부터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 회사 선배가 자신에 대해 뒷말을 하고 다닌다는 것이다. 김씨는 당장 달려가…

“양진호 방지법과 직장갑질지수 필요”

오진호 ‘직장갑질 119’총괄 스텝 “양진호 사건은 직장갑질 끝판왕 보여준 것” 갑질지수 개발 진행 중…직장 복지 수준 측정  회사 직원에게 폭행과 폭언을 하고 수련회 등에서 엽기행각을 벌인 양진호 한국미래기술회장의 갑질 문제가 우리 사회를 발칵 뒤집어 놨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해 20세~64세…

N포세대의눈물…②”사장 돈없다며 월급 안줘요”

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성신여대 돈암O빵집 상습임금체불’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제과점 전직 직원이라고 밝힌 그는 이곳 제과점 대표의 상습적인 임금체불과 더불어 위생상태의 심각성을 지적하면서 사업주의 부당함을 폭로했다. 스냅타임은 지난 11일 서울 성신여대 돈암역 유명 제과점의…

N포세대의눈물…⑦”현금 줘도 못버티겠어요”

“못 버티겠어요.”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은 현금지원 정책 중 하나인 ‘청년내일채움공제’을 포기하고 퇴사를 선택한다. 낮은 임금과 잦은 야근 속에서 2년 이상 장기근속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국회예산정책처의 ‘2017년 정부 결산실적’ 평가보고서를 보면…

집주인 ‘갑질’에 우는 청년 세입자

대학가 원룸에 사는 대학생 강지민(23)씨는 며칠 전 귀가 후 뭔가 싸한 느낌을 받았다. 16.53㎡ (약 5평) 남짓한 집안을 둘러보니 신발장에 놓여있던 신발 배열이 달라져 있고 빨래를 말리려 펴놓은 건조대도 접혀 있었다. '우리 집 비밀번호는 나밖에 모르는데...' 혹시나 누가 집에 침입해서…

손님 폭언·폭행 갑질엔 형법으로 대처하세요

사례1. 지난해 여름 편의점 알바를 하고 있었어. 50대 초반으로 보이는 아저씨가 들어와 물건을 샀지. 그때 난 그 아저씨한테 봉투 값 20원인데 필요하냐고 물어봤지. 그랬더니 갑자기 혼자 씩씩대면서 “아가씨, 요즘 봉투 값 때문에 살인 난 거 모르냐, 소리소문없이 죽고 싶어. 길 가다가 조심해”라고 하는 거야. 며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