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이직해 자취방을 찾던 청년 A씨는 송파구의 반전세 원룸을 찾다가 저렴한 매물을 발견했습니다. 보증금 1억 5000만원에 월세는 7만원. 그런데 엘리베이터도 없는 건물의 관리비는 38만원이었습니다. 여기에 전기, 수도, 가스 등 공과금은 별도로 내야 했습니다.
임대차 3법이 도입된…
마산에 거주하는 김상호(가명)씨는 대중교통으로 약 2시간 정도 걸리는 부산에 직장을 구했다. 김씨는 유명 부동산 중개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급하게 원룸을 살폈다. 김씨는 보증금 100만원·월세 25만원짜리 원룸을 발견하고 해당 매물을 올린 중개업자에게 연락해 현장 방문 일정을 잡았다.
하지만 김씨는 방문 당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