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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청년들이 고립됐다…외출·소통 부족한 청년 가구 반년 동안 ‘350% 증가’ [SNAP 데이터]

반년새 외출 및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1인 가구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청년들이 주로 거주하는 관악구의 경우, ‘외출·커뮤니케이션 모두 적은 집단’ 수가 20대를 기준으로 반년 만에 350%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가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추세 가운데 지역과 연령 등 세분화된 기준에 따라 정책을…

추석 혼자서도 괜찮아…서울시, 1인가구 프로그램 180개 제공

서울시가 오는 9월 명절을 맞아 홀로 보내는 1인가구나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가족과 만남을 미룬 1인가구를 위해 추석맞이 특별 여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울시에서는 22년 8월 개소한 강북구를 포함한 24개 자치구 1인가구지원센터에서 1인가구용 온․오프라인 180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올해…

서울시 ‘반지하 주거 불허’…”취약계층 현실 모르는 탁상공론”

서울지역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5명의 사망과 4명의 실종, 3,000가구에 가까운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재난은 평등하지 않았다. 기록적인 폭우가 드러낸 ‘불평등의 민낯’에는 반지하가 있다. 서울시는 침수 피해를 입은 지하·반지하 거주 가구를 위한 안전대책으로 지하·반지하의 ‘주거 목적의 용도’는 전면 불허하도록…

“제2의 대림동 여경?”…젠더 갈등 부추기는 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제2의 대림동 여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경찰 두 명이 거칠게 저항하는 중년 남성 A씨를 제지하는 모습이 담긴 이 영상에서 A씨는 경찰의 제지에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이 모습을 본 일부 누리꾼은 여경들의 대응이 소극적이라면서 비판했다. 하지만 A씨를 제지하던 경찰…

“허위매물 없애려 법 개정했지만”… 원룸촌 허위매물 여전

마산에 거주하는 김상호(가명)씨는 대중교통으로 약 2시간 정도 걸리는 부산에 직장을 구했다. 김씨는 유명 부동산 중개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급하게 원룸을 살폈다. 김씨는 보증금 100만원·월세 25만원짜리 원룸을 발견하고 해당 매물을 올린 중개업자에게 연락해 현장 방문 일정을 잡았다. 하지만 김씨는 방문 당일…

신림 강간미수 사건 후…전문가들 “1인 가구 밀집 지역 안전망 절실”

지난달 28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강간미수 혐의 사건이 발생했다. 새벽 6시경 집에 귀가하던 여성을 뒤따라온 남성 조 모 씨가 주거침입을 시도했다. 간발의 차이로 문이 닫혀 큰 사고는 피했지만, 조 씨는 약 1분 동안 피해자의 집 앞을 서성거렸다. 조 씨의 모습은 CCTV에 고스란히 찍혀 ‘신림동 강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