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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뜨는 ‘가상 인간’은 왜 죄다 여자일까?

광고를 보기 위해 일부러 유튜브를 뒤지는 경우가 얼마나 있을까? 지난 30일 기준으로 보험사 ‘신한 라이프’의 광고 조회수는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 유튜브(YouTube) 기준284만회를 넘어섰다.  메인 모델을 맡은 신인 '로지'의 인기 덕이다. 사실 로지는 실제 사람이 아닌  22세 여성으로 설정된 ‘버추얼…

나이·성별이 무슨 대수라고… 고정관념 깨는 광고계

“나한테 이런 역할이 들어왔다. 젊고 이쁜 애들도 많은데. 근데 (광고) 잘못 들어온 거 아니니? 아니 자세히 알아봐 진짠가.” 배우 윤여정이 특유의 시니컬한 말투로 의아함을 드러내는 영상. 이 영상은 지난 12일 유튜브에 공개된 여성의류 전문 온라인 플랫폼 '지그재그'의 광고다. 지그재그는 MZ세대가 주로…

미래의 ‘큰 손’ MZ세대 겨냥한 ‘숏케팅’이 뜬다

숏(short)과 마케팅(marketing)의 합성어인 '숏케팅'이 MZ세대에게 주목받고 있다. 단기간 내 화제성을 이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일명 '치고 빠지기' 형태의 마케팅이 인스타그램 등과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유행 중이다. 단발성 콘텐츠의 인기…짧고…

“광고가 광고를 패러디한다?”…패러디 광고 ‘인기’

“속 시원하게 세상을 연결하는 창” “얼큰하게 세상을 연결하는 창” “짜지 않게 세상을 연결하는 창, KCC창호” 의약품, 라면, 캔 햄 등 다른 제품의 광고를 패러디한 한 창호 회사 광고 속 문구다. 지난해 12월 유튜브에 공개된 KCC창호 광고에는 배우 성동일이 모델로 등장해 3분 동안 약…

“국제결혼 커플들의 브이로그가 광고라고?”

국제결혼 커플의 일상을 보여주며 유튜브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국제결혼 커플 브이로그(Video+Blog)' 영상이 사실 상업적 목적성을 띠고 있는 광고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유튜브에서 ‘국제결혼’을 키워드로 검색하면 국제결혼 커플의 소소한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형식의 콘텐츠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패러디? 베끼기?”… 퍼블리시티권 침해 논란

‘패러디’인가, ‘베끼기’인가. 최근 tvN에서 드라마 제작을 확정한 인기 웹툰 ‘여신강림’의 남자 주인공이 특정 연예인의 생김새와 매우 흡사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남자 아이돌의 인기를 웹툰에 이용했다'는 비판과 '해당 연예인측에서 문제제기를 하지 않았는데 무슨 문제가 되냐'는 주장이 맞서고 있는…

“약한 처벌 수위 탓”… 끊이지 않는 유튜버 허위·과대광고

"식용 과산화수소를 먹은 뒤 머리가 맑고 식곤증이 없어졌다고 하더라고요" 먹을 수 없는 '35% 과산화수소' 제품을 질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홍보한 한 유튜버의 영상의 내용 중 일부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지난 14일 해당 유튜버를 포함한 유튜버 3명을 과산화수소에 대한 허위·과대광고 혐의로…

스트리밍 서비스의 ‘광고 아닌 광고 같은 너’

해가 거듭할수록 넷플릭스는 2030세대들과 더 가까워지고 있다. 이제 영화와 영화 아닌 것을 가르던 경계로서의 극장은 희미해진 모습이다. 넷플릭스는 유료 스트리밍 서비스 중 하나로 고객들에게 ‘광고 없는’ 콘텐츠를 제공하며 온라인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건히 세웠다. 하지만 디즈니, 애플, HBO 등의 참전으로 경쟁이…

[밑줄 쫙!] 외국인 관광객 2000만 향해 가즈아~~~

읽고 싶은 기사를 포털에서 골라보는 시대. 쏙쏙 이해하고 있나요? 항상 요약을 찾아 나서는 2030 세대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어제의 뉴스를 지금의 언어로 쉽게 전하는 시간. 밑줄 쫙, 집중하세요! 첫 번째/ 외국인 관광객 1725만 명, ‘역대 최고’ 올해 외국인관광객(12월 26일 기준) 숫자가 …

[유튜브 이대로 좋은가]③수익 관리감독 사각지대?

유튜버 수익이 화제가 되고 있지만 탈세 논란도 끊이지 않는다. 유튜버가 높은 수익을 받는 촉망 직종으로 주목 받고 있고 대중에게 끼치는 영향력이 높은 만큼 이들에게도 강력한 책임을 부과할 필요가 있다는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또한 강도 높은 세무조사 및 수익과…

“멀리서 널 응원해”…포스트잇이 수놓은 ‘프듀’ 팬덤 문화

지난 19일 Mnet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이 막을 내렸다.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막을 내릴 수 있게 된 데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챙겨보는 팬들의 역할이 컸다. 팬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연습생 벽보를 만들어 인근 학교에 붙이는가 하면, 40인승 대형 버스를 연습생의 얼굴로 전면 포장하기도…

잦은 ‘카카오톡’ 업데이트…다양해 만족 vs 지나쳐

"새로운 프로필 모양과 넓어진 배경화면..", "프로필 뮤직도 다양화" 지난 2일 카카오는 카카오톡 프로필을 업데이트 했다고 밝혔다. 동그란 프로필 사진을사각형에 가까운 모양으로 바꿨고, 배경화면도 화면 전체에 나타날 수 있게 바꾼 것이 가장 눈에 띈다. '움직이는 프로필 사진'도 카카오톡 앱 내에서 적용할…

‘놀토’ 쇼핑몰 홍보 논란…”다른 연예인도 하는데 혜리만 왜?”

"생방송에서 직접적인 쇼핑몰 이름 언급", "편집했어야.. 불편해"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66회 방송에서 ‘아XXX’라는 문구를 적어 화면에 노출했다. 일부 출연진이 혜리가 적은 문구 뜻을 궁금해하자 방송인 신동엽은 “(혜리) 동생 쇼핑몰 이름”이라고 말했다. “이건 너무…

‘무신사’ 성공의 양면성… 광고 논란에 품질 문제까지

무신사는 백화점보다는 조금 저렴한 가격으로 브랜드 제품을 좋아하는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무신사는 1020세대에게 큰 지지를 받으며 성장했다. 무신사는 10~20대에게 제품에 대한 정보를 감성적으로 전달하고, 고객의 후기를 재구성해서 마케팅에 활용한다. 실시간으로 판매되는 브랜드의 순위를 상단에 노출해서 고객이…

[밑줄 쫙!]음주운전 단속 앱…어디에나 ‘꼼수’는 있다

읽고 싶은 기사를 포털에서 골라보는 시대. 쏙쏙 이해하고 있나요? 항상 세 줄 요약을 찾아 나서는 여러분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어제의 뉴스를 지금의 언어로 재미있게 전하는 뉴스. 밑줄 쫙, 집중하세요! 첫 번째/ 차 돌려돌려 막장판 술 “딱 한잔 마셨다”고 하는 운전자들에게 요즘 가장 핫한 아이템,…

중대발표라더니 광고? ‘주목 경제’ 노리는 과도 마케팅 논란

“중대발표다, 대국민사과다, 기업들이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려고 과도하게 낚시성 광고들을 뿌려서 어떤 정보가 진짜인지 정말 어지러워요. 심지어 요즘 개인 방송에서는 폭력적인 모습이나 혐오표현들도 규제 없이 내보내고 광고하기도 하더라고요” 지난 15일 제주항공은 카카오톡을 통해 다수의 고객에게 “지금 ‘제주항공…

‘호른바흐 사태’ 한 달도 안 됐는데?…또 인종차별 광고 논란

패스트푸드로 이름을 알린 다국적기업 버거킹이 인종차별 논란에 빠졌다. 신제품 베트남 스위트 칠리 버거의 뉴질랜드 영상 광고에서 출연자들이 큰 젓가락으로 우스꽝스럽게 햄버거를 먹는 장면 때문이다. 동양에서 사용하는 젓가락을 표현한 점과 ‘베트남’이라는 아시아 국가 이름을 딴 사실 때문에 논란은 더욱 커졌다. 한…

[인터뷰] 광고회사에 야근·경쟁 PT가 없다고?

지난 2017년 발표된 한국고용정보원의 자료에서 만족도가 가장 높은 직업은 판사였다. 판사는 지속 가능성, 근무 조건, 발전 가능성, 급여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 다른 직업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 평판 분야에서도 판사 직업을 권유하겠다는 응답이 93.5%에 달했다. 하지만…

[팩트체크]미세먼지 ‘예방’한다는 수소수, 사실일까?

미세먼지가 한풀 꺾이고, 다가오는 봄철 황사를 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고밀도 공기청정기 등 준비 방법도 다양하다. 그러나 이 가운데 눈에 띄는 제품이 있다. 바로 미세먼지 배출과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수소수'다. 초미세먼지가 한반도 전체를 훑고 지나가면서 SNS에 "미세먼지 예방에…

[2030 흡연 돋보기]“담배 광고에 여성 금지?”..담배사업법 성차별 논란

"조선 시대도 아니고 왜 여성이 담배 광고에 나오면 안되는거죠?" 대학생 공영희(가명·25·여) 씨는 담배 광고에 여성을 등장할 수 없게 한 법안이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이같이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건강상의 이유라면 남성도 출연하면 안 되는 것 아니냐”며 “담배는 기호품임에도 여성들을 무언가로부터…

SNS에서 핫한 셀프성형 잇템 직접 써보니(영상)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다양한 제품 광고 영상들이 줄지어 나오고 있다. 뷰티·헬스·가전 등 제품 종류도 다양하다. 일부 업체는 제품의 기능과 효과를 허위 혹은 과장해 광고하는 탓에 SNS 광고만 믿고 제품을 구매했다 피해를 당한 소비자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2016년 한국소비자원이 SNS를…

“광고는 페미니즘을 싣고”

강력한 소비 주체로 떠오른 20~30대 여성 타깃 ‘걸음마 한국' 펨버타이징…성차별적 광고 여전 “소녀처럼 달리라는 어떤 의미일까요.” “최대한 빨리 달리라는 의미요.” 지난 2014년 다국적 기업인 P&G의 생리대 브랜드 위스퍼가 전 세계적으로 ‘소녀답게(#Like A Girl)’ 캠페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