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도시를 떠나 귀농한 청년 인구(30대 이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3일 농림축산식품부는 ‘2021 귀농귀촌 인구’ 통계를 발표하고 전년 대비 귀농귀촌 인구가 4.2%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도시를 떠나 귀농을 선택한 인구는 51만 5434명으로, 이 중 30대 이하…
28세 신연중씨는 '딸기 스마트팜' 운영을 준비 중이다.
신씨는 '청년창업농'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청년창업농 육성 사업 대상자로 뽑힌 후 실내외 환경을 자동 측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밀 농업이 가능한 스마트팜을 만든 후 필드(현장) 경험이 풍부한 후배들을 양성하는, 이른바 '6차 산업'을 현실화하는 것이…
https://www.youtube.com/watch?v=c3aInRhhT10
“농부가 되겠다고 결심하고 한국농수산대학에 진학했지만 여학생에게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았어요. 여학생이 한 과에 7명일 정도로 적은데다, 집안 빚을 떠안고 시작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과연 농업을 잘할 수 있을까라는 편견에 회의감까지 들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