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류현지(25)씨는 퇴근 후 추리 예능프로그램 '크라임씬'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본다. 류씨는 "함께 얘기하며 보면 더욱 재미있기 때문에 함께 시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 재유행으로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의 사적 모임이 금지된 상황에서 다른 이들과 한 곳에 모여 시청하는 것은 아니다.
류씨는…
"어제 오후 8시 10분 영화를 보기 위해 극장에 갔는데 8시 5분까지 상영관 문을 열어주지 않아 직접 문을 열고 들어가 영화를 봤다. 상영관 앞쪽 문이 활짝 열려 있다보니 외부 불빛이 다 들어왔다. 영화를 보기 위해 상영관 뒷문과 앞문을 직접 닫고 봐야 했다. 살면서 이런 영화관은 처음이었다."
지난달 26일 한…
올여름 극장가에서 디즈니의 활약이 눈에 띈다. ‘알라딘’과 ‘토이 스토리4’가 사이 좋게 극장을 점유하고 있다. 알라딘은 개봉 34일 차에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역주행에 성공했고, 토이 스토리4는 지난 20일 개봉해 28일 기준 누적 관객 수 약 154만 명을 달성했다.
이렇게 흥행 기로를 달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