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2학년 정채은(17) 양은 매일 오후 8시 이어폰을 꽂고 유튜브를 켠다. 유튜브 서바이벌 오디션 '고등학생 간지대회(이하 고간지)'의 새 에피소드가 올라오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전국에서 옷 잘입기로 소문난 고등학생들이 출연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패션 경쟁을 벌인다. 브이로그로…
SNS 등 온라인서 사용 확대…일상 한 부분 차지해
세대 단절·폭력성 문제…습관 들면 고치기 어려워
“한글해체는 기우에 불과”…의사소통 윤활유 기능
“지금 TMI(Too Much Information) 때문에 갑분싸(갑자기 분위기 싸해짐) 됨요.”
직장인 한성준(28)씨는 최근 대학 후배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