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고 싶어서 쉬나요"
지난 2월 졸업한 안모(여·23세)씨는 요새 집에만 있다. 일어나 밥을 먹고 집안일을 하고 토익 인강을 보는 게 일과의 전부다. 가끔 취업 사이트에 들어가기는 하지만 '이력서’를 낸 적은 없다. 안씨가 원하는 공고가 없어서다.
안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연봉이 1000만 원 이상 차이가 나서 선뜻 중소기업에 입사하지 못하겠어요. 당장 취업이 급하기는 하지만, 시간을 조금 더 들여서라도 좋은 기업에 입사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최근 한 중소기업에 합격한 이모씨(여·23세)는 "급한 마음에 공고가 보이는 대로 지원했다"며 "막상 계약서를 쓰려고 보니 연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