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며 오후 6시 이후 3인이상 집합을 금지하는 등 정부는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강력한 방역조치 시행에 나섰다.
그러나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공공 흡연부스는 별도의 조치 없이 기존대로 운영돼 방역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다.
지자체들은 흡연부스 이용시 2m이상 거리두기, 분비물…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과잉 방역으로 훈련병들의 기본권 침해 논란에 휩싸인 육군훈련소가 훈련병들의 인권을 보장하는 차원에서 ’훈련병 흡연 허용‘ 방안 검토에 들어갔다.
이 같은 소식에 육군 내부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지만 동시에 반대 목소리도 적지 않게 나오고 있다. 흡연자들의 기본권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쉽게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공공흡연장소가 코로나19 확산의 또 다른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마스크를 벗어야할 뿐만 아니라 좁은 곳에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모이다보니 감염 위험성이 높아질 수밖에 없어서다.
영하 7도…
‘술·담배 댈구 가능, 여자는 무료’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기반으로 이른바 ‘댈구’(대리 구매의 준말)가 성행하고 있다. ‘댈구’란 미성년자에게 부탁을 받고 미성년자 구매금지물품인 술·담배를 대리 구매해주는 대신 일정 금액을 수수료로 챙기는 행위를 말한다. 행위 자체가 불법일뿐만 아니라 여성 청소년을…
“담배를 피는 한 직장동료는 한 시간에 한 번씩 담배를 피러 가요. 적어도 10분 정도는 자리를 비우는 셈이죠. 하지만 직장상사나 회사측의 통제는 없어요. 상사한테 항의를 했지만 '너도 시간 줄 테니 알아서 쉬어. 시간은 동일하게 부여됐고 담배를 피냐 안 피냐는 너 선택이니 더는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없어’라는…
“누구 하나 걸리면 다 죽는 거 아니겠어요?”
지난 24일 오전 11시께 서울시 중구 을지로입구역 부근 흡연부스에는 여러 명의 사람들이 바투 붙어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하지만 사면이 꽉 막힌 폐쇄형 흡연부스 안이 아닌 바깥으로 나와 담배를 피우고 있는 일부 흡연자들의 모습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읽고 싶은 기사를 포털에서 골라보는 시대, 무수히 쏟아지는 뉴스. 쏙쏙 이해하고 있나요? 항상 요약을 찾아 나서는 2030 세대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어제의 뉴스를 지금의 언어로 쉽게 전하는 시간. 밑줄 쫙, 집중하세요!
첫 번째/ 사탄도 울고갈 10대 폭행 어디까지
사탄도 울고 간다는 말. 최근 10대…
읽고 싶은 기사를 포털에서 골라보는 시대. 쏙쏙 이해하고 있나요? 항상 세 줄 요약을 찾아 나서는 여러분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엄격근엄진지) 언론의 언어를 지금의 언어로 재미있게 전하는 뉴스! 밑줄 쫙, 보고 갈게요!
첫 번째/ 솜방망이로 괜찮아요? 정말?
여학생들의 외모 품평용 책자를 만든…
한강재(28) 씨는 며칠 전 피시방 흡연실에서 교복을 입은 고등학생이 담배 피우는 걸 목격했다. 고등학생이 담배를 피우면 안 되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에 제지를 할까 고민했지만, 피시방 직원도 내버려두는 일을 확대하고 싶지 않아 가만히 있었다. 하지만 내심 맘이 편하지 않았다.
우리 사회에서 청소년 흡연 문제는…
"조선 시대도 아니고 왜 여성이 담배 광고에 나오면 안되는거죠?"
대학생 공영희(가명·25·여) 씨는 담배 광고에 여성을 등장할 수 없게 한 법안이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이같이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건강상의 이유라면 남성도 출연하면 안 되는 것 아니냐”며 “담배는 기호품임에도 여성들을 무언가로부터…
"예전에는 궐련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냄새가 나도 신경 쓰지 않고 피웠죠. 최근 전자 담배 종류가 많아지고 흡연을 단속하는 정책들이 강화하면서부터는 눈치가 보이더라고요.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가는 것 같고요."
궐련형 담배를 피우던 대학생 김자연(가명. 24) 씨가 최근 전자담배를 구입해 흡연하기…
“담배를 같이 피우는 동안 아무 말도 안하면 어색하니까 대화를 조금 더 하게 되고, 매일 시간 맞춰 같이 담배를 피우러 나가면서 친근감도 높아지는 것 같아요” 직장인 강지후(가명·35) 씨는 흡연이 인간관계를 원활히 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며 이처럼 말했다.
정부의 금연 정책이 나날이 강화되면서 흡연이…
유해성 두고 정부·기업 공방전 치열
10월 시장점유율 10.4%…역대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전자담배 정보 공유
전자담배 중독도 늘자 클리닉 방문자↑
일반 담배를 피우던 직장인 한모(27)씨는 최근 궐련형 전자담배를 구매했다.
함께 흡연하던 직장 동료가 일반 담배보다 아이코스(IQOS),…
오픈형 대부분…강제흡연 불가피
흡연부스 있어도 부족하고 열악해
“어차피 뚫려 있는 흡연구역이라 간접흡연은 매한가지에요.”
대학 내 경계 없는 흡연공간으로 학생들이 간접흡연의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르면 고등교육법에 따라 학교의 교사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야 한다. 사실상…
실내 체육시설 금연 시행 6개월 살펴보니
가족과 함께 찾기도…업주·종업원 쾌적한 환경서 근무
현실적인 흡연 단속 어려워…흡연실 위생 등 관리 미비
국민건강증진법이 개정됨에 따라 전국 약 5만5000개의 실내 체육시설이 금연구역으로 바뀌었다. 정부는 작년 12월3일부터 3월2일까지 3개월간의…
21세기는 경쟁사회다. 청춘들도 남들보다 치열하게 살다 보니 골머리 쌓는 건 기본이거니와 스트레스에 밤잠을 설친다. 잠깐이나마 조여 오는 숨통을 틔워주는 해방구로 청춘들은 '카페인·니코틴·알코올'에 의지하며 불안한 미래를 달랜다.
지난 5월에 열린 대교협·국회교육희망포럼 공동세미나에서 대학생 2607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