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발표한 대한민국의 합계출산율은 0.78명이다. 이는 관련 통계 집계 이래 가장 적은 수치다. 저출산의 여파는 학령인구의 감소로 이어졌다. 학생이 부족해진 대학가는 정원 및 교직원 감축을 진행하는 추세다. 재정난에 따라 폐교 위기에 놓인 학교도 적지않다. 스냅타임은 이번 기획을 통해 인구 감소로 인해 문제를 겪는…
서울장학재단이 ‘서울희망 대학 장학금’ 장학생 955명을 추가 모집한다.
18일 서울장학재단은 2022년도 2학기 서울희망 대학 장학금 지원자를 추가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앞서 재단은 올해 1학기 장학생을 약 30억원 규모로 선발한 바 있다. 이번 2학기 모집에서는 1인 당 최대…
대학가에서 가을 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가을 축제를 시작한 캠퍼스는 사람들로 가득 찼다. 이날 30일은 숭실대학교에서 개교 125주년을 맞아 실시한 대동제 '시선집중'의 마지막 날이었다. 다른 대학이 이번 여름에 간소하게나마 먼저 축제를 시작한 것과 달리 숭실대학교는 이번 가을 축제가 처음이었다. 학교에는 정문…
3년여 만에 대면수업이 전격 재개된 대학 캠퍼스가 활기를 되찾았다. 지난 4월 교육부의 ‘대학 수업 운영 일상 회복 추진 안내’ 발표로 시작된 대면 수업 확대에 이어 정부의 ‘자율 방역’ 기조가 이어지면서 대부분의 대학들이 ‘전면 대면’ 수업 방침을 밝힌 뒤 개강을 맞은 캠퍼스는 학생들로 북적였다. 이데일리 스냅타임이…
코로나19 확진자가 26일 0시 기준 9만9327명으로 10만명에 육박한 가운데 교육부가 다음 달 초 2학기 대학 학사 운영 지침 발표를 앞두고 회의체를 구성해 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지침에 큰 변화를 가져오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확정된 내용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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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계 1위’ 혁신대학으로 꼽힌 미 미네르바 스쿨은 기존의 대학 시스템을 완전히 혁파한 교육 시스템으로 유명하다. 미네르바 대학은 전세계 주요 100대 대학의 혁신성을 평가해 순위를 매기는 ‘WURI’(The World's Universities with Real Impact Ranking 2022)랭킹에서…
“새내기 시절이 없었어서 대면 학교생활이 낯설긴해요. 그래도 이게 정상이니까, 하루 빨리 코로나 전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본인을 ‘코로나 학번’이라고 칭한 서울대학교 동양학과 20학번 임래원씨는 대면 축제 포스터를 바라보며 “실기수업이 있는 학과라 학교는 종종 나왔지만 MT나 축제를 전혀 즐기지 못해서!-->…
"캠퍼스에 사람이 없어 개강한 지도 모를 정도에요. 코로나19 이후로 대학에 생기가 사라진 것 같아요"
9월 1일은 대학교 개강날이었다. 2학기도 비대면 개강이다. 7월경 서울대에서 '대면 수업'을 주장하기도 했으나 코로나19 4차 확산의 영향으로 무산됐다. 개강 당일 찾아가본 서울지역 대학가는 방학인듯 한산했다.…
읽고 싶은 기사를 포털에서 골라보는 시대. 쏙쏙 이해하고 있나요? 항상 요약을 찾아 나서는 2030 세대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어제의 뉴스를 지금의 언어로 쉽게 전하는 시간. 밑줄 쫙, 집중하세요!
첫 번째/ 18~49세 백신 사전예약 시작
9일부터 18~49세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백신 사전예약이…
청소노동자 사망사건과 관련 결국 서울대가 고개를 숙였다. 고용노동부가 해당 사건에 대해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한다는 판단을 내리자, 2일 오세정 서울대 총장은 기숙사 휴게실에서 사망한 50대 청소노동자 사건과 관련 고인과 유족에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오 총장은 2일 입장문을 내고 “고인과 유족, 그리고…
서울대를 필두로 오는 2학기부터 대학들이 전면 대면수업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학기부터 세 번의 학기를 비대면 또는 비대면+대면 수업을 실시했던 대학가가 다시 정상화하는 모양새다.
하지만 대학측과 교육부의 방침에 학생들은 반발하고 있다. 20대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아직…
“투자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투자에 대한 관심을 공유하고, 하루 종일 투자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연세대 가치투자학회 YIG 회장 노동현 씨)
“본인만의 투자 관점을 가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구성원들이 스스로 논리를 세울 수 있도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대학가에 나타난 변화 중 하나는 학생 평가방식을 기존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바꾼 것이다. 이후 ‘학점 인플레이션(inflation)’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대학생들의 학업과 취업 준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들은 경쟁 구도가 해소되고 학습 의욕을 고취하는 등 긍정적인…
지난 19일 '법무부가 장기 불법체류 외국인 아동에 대해 조건부 체류자격을 부여한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
이를 공유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법무부가 불법체류자 자녀들을 정주화시키는 것과 다름 없는 정책을 시행한다는 기사가 나왔다"며 "G-1비자는 인도적체류 허가 비자로서 매년 자격 갱신만 하면 평생 거주할 수…
“스마트폰 화면으로 아이돌 무대 잠깐 보는 걸 원하지 않는다. 등록금 반환 문제에 대해 하루 빨리 진전이 있었으면 한다.” “소통하지 않는 총학생회를 규탄한다.”
최근 경희대 국제캠퍼스 학생들이 총학생회가 진행한 온라인 행사를 두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오프라인 행사가 아님에도 인기 연예인을 섭외해…
"제목이라도 바꾸는 성의는 있어야지", "그 분 재탕 심한데 공지도 안 함", "교수님 혼자 종강하셨네"
개강 이튿날인 지난 3일 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 경희대 에브리타임에 ‘강의 재사용’을 지적하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한 학기 전체 강의 녹화본이 하루 만에 업로드 된 것. 녹화본 영상 제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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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대통령 먼저 맞아라”...백신 1호 접종자 두고 여야 공방
정부는 오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 하면서 대학 내 학생 자치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스냅타임이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등 국내 주요 15개 대학의 2021학년도 총학생회 현황을 조사한 결과 총학생회를 구성한 곳은 경희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대 등 5개 대학에 불과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400명대를 횡보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1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도 완화했지만 여전히 감염확산을 우려하고 있다.
하지만 설 연휴가 지난 후부터는 1일 신규확진자가 600명대로 급증하면서 4차 대유행이 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
"방 안에 앉아서 다른 나라 학생과 토론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아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본격화 한 비대면 학습 방식이 국내외 대학간 국제교류에도 활용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온라인 수업만으로도 해외대학의 학위를 복수로 취득할 수 있어 비대면 수업을 통한 해외 교류가 활성화 될…
"다 같이 2020년은 없던 셈 치고 새로 시작하면 안될까요?"
사상 초유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을 겪고 있는 20대들의 공통된 푸념이다.
지난해 중국에서 최초 보고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유행은 올해 전 세계 일상을 뒤흔들었다. 국내에선 지난 1월 첫 확진자…
“에브리타임에서 사이버불링(cyber bullying, 특정인을 온라인 상에서 집단적으로 따돌리거나 집요하게 괴롭히는 행위)으로 사람이 죽었습니다”.
익명성에 따른 부작용 논란이 이어진 최대규모의 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타)에서 결국 비극적인 사건까지 발생했다.
에타에 게시된 악성 게시물…
오는 4일까지 닷새간의 황금연휴에도 대학생들은 수업을 듣느라 정신이 없다.
올해 대부분의 대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강의를 진행하면서 추석 연휴에도 과제를 더 많이 내주거나 수업을 진행하는 교수들이 있어서다.
최근 주요 대학들의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타)’에는 ‘교수님이…
“총학 라이브 켜라. 뭘 쳐 하고 있는지 좀 보게”, “ㅈㄱㄴ..아아 ㅈ같네 아님 제곧내임ㅋ”
최근 대학 익명 커뮤니티와 대나무숲, 교내게시판 등에 올라오는 글들이다. 학생들이 비난하는 대상은 같은 학생들의 집합이기도 한 학생회다. 이 중에서는 인격모독 수준의 도를 넘는 비난들도 쉽게 볼 수 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다수의 대학이 지난 1학기 비대면 수업과 절대평가 도입한 가운데 우려되던 ‘학점 인플레이션(학점 인플레)’이 현실화 되면서 학생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일부 대학은 학점 인플레에 따른 성적장학금의 변별력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장학금 지급규모를 줄이거나 폐지키로 했다. 이에…
명실상부한 대학생들의 대표 온라인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한 '에브리타임'(이하 에타)이 오염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익명성을 악용해 성별갈등을 조장하거나 소위 '원나잇' 상대를 구하는 글들을 여과없이 게재하는 등 에타 운영진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에타 운영측은 자동 처리 시스템에만…
최근 대학들이 속속 2학기 수업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지 않는 가운데 대부분 대면수업과 비대면 수업을 혼재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하지만 학생들의 고민은 여전하다. 수강신청뿐만 아니라 타지 출신의 학생들은 일부 대면수업때문에 자취방 등을 얻어야 할 상황에…
'소믈리에' 라고 하면 흔히 와인 맛을 감별하고 추천하는 사람만을 떠올린다. 하지만 이는 착각이다. 최근에는 각종 음식과 어울리는 와인뿐만 아니라 물, 차(茶) 등 서비스하는 음료에 따라 워터 소믈리에, 티 소믈리에 등 다양한 소믈리에들이 등장하고 있다.
스냅타임은 많은 차의 종류를 이해하고, 고객에게 어울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