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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인터뷰] 요즘 청년들 문해력 문제는 ‘언어사용역’에 있다

영상 위주의 콘텐츠를 자주 접하는 젊은 세대의 문해력이 크게 떨어진다고 합니다. 문해력은 신문기사·안내문 등 일상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말하는데, 자주 접하지 않는 단어를 엉뚱하게 이해하는 젊은 세대들이 많아졌다는 것이죠. 예를 들면, ‘사흘’을 3일이 아닌 4일로 이해하거나 하는 식입니다.…

“이레, 여드레가 7일, 8일이에요?”…MZ세대 문해력 저하 어쩌나

“닷새, 엿새, 그 다음에 뭐더라?” 40대 팀장 A씨는 최근 신입사원들과 대화를 나누다 황당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6명의 20대 신입사원 가운데 열흘까지 우리말 날짜를 셀 줄 아는 사람이 없었던 것. A씨는 지난 광복절 연휴에 ‘사흘’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던 일을 그제야 실감했다. 우리말 대신 영어의…

종이책→오디오북→챗북… 변화하는 독서 방식

기존의 독서는 종이로 만든 책을 읽는 행위를 말했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서면서 IT(정보기술)의 발달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의 보편화로 e북(전자책)이 종이책의 자리를 조금씩 차지했다. 최근에는 직접 읽는 수고마저 덜어주는 오디오북이 인기를 얻는 등 독서방식의 변화속도가 빨라지는 모양새다. 특히 최근 신종…

채식주의자 10분 만에 읽기 가능할까?(영상)

스냅 타임의 첫 인문학 도전! 10분 만에 책 한 권 읽기, 첫 번째 이야기는 한강의 ‘채식주의자’입니다. 2007년 10월에 첫 출판이 되고, 2016년 한국인 최초로 맨부커 인터내셔널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맨부커상 수상 이후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꿈으로부터 시작된 영혜의 갑작스러운 채식주의와…

다양한 이야기 속 피어나는 재미…’대화상점’이 그리는 세상

독서모임은 지루하고 딱딱할 것 같다?  요즘 말로 ‘진지충’ 들만 모일 것 같지만, ‘대화상점’은 그저 그런 평범한 독서모임이 아니다.  다양한 일을 하는 2030들이 만나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 가며 지적인 대화를 나누는 만남의 장. 최근 밀레니얼 직장인들 사이에선 퇴근 뒤 일상의 ‘소확행’ 을 찾는 모임들이…

국어 꼴통 베스트셀러 작가 되다

“국어가 5등급이었는지 6등급이었는지 기억도 안 나요.” 고등학교 시절 국어 과목을 제일 못했던 24살의 ‘대학생 나부랭이’가 ‘베스트셀러’ 작가가 됐다.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유튜브 채널 ‘겁짱이(겁쟁이+배짱이)’는 어느듯 입소문을 타고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잘하는 것도, 잘 못 하는 것도 없는…

밀레니얼 세대 독서…“신뢰를 좇다”

‘신뢰할 수 있는 사람=신뢰할 수 있는 정보’ 수준 높은 문화적 소비 추구 형태로 나타나 ‘김상헌 네이버 경영고문,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 소설가 장강명, 소설가 백영옥’ 사회 저명인사인 이들의 공통점은 뭘까. 바로 인기 독서 클럽을 이끄는 멘토다. 최근 독서 트렌드를 살펴보면 신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