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의 고민과 생각을 함께하는
MZ세대를 위한 뉴스서비스
브라우징 태그

드라마

우영우와 BTS에 담긴 52헤르츠 고래의 이야기

이 넓은 바다 그 한가운데 한 마리 고래가 나즈막히 외롭게 말을 해 아무리 소리쳐도 닿지 않는 게 사무치게 외로워 조용히 입 다무네 방탄소년단 - 'Whelien 52' 中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ENA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는 늘 고래…

상금액수=국민지원금 대상자 수?…오징어게임 속 숫자의 비밀

"야, 4885. 너지" 콘텐츠 속에서 숫자는 때로 영화 전체를 관통하는 강렬한 이미지로 남는다. 아직까지도 명대사가 회자되는 '추격자'가 대표적이다. "디스 이즈 스파르타" 함성 문구로 유명한 '300'은 300이라는 수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궁금하게 만드는 이른바 '숫자마케팅'을 영화 제목부터 활용했다.…

“드라마 제작자들은 보세요”…가상 캐스팅에 ‘진심’인 MZ세대

지난 2006년 인기리에 방영한 드라마 ‘궁’이 리메이크 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이 바빠졌다. 각 배역에 적합한 인물이 누구인지를 추천하는 가상 캐스팅 열기가 뜨겁게 달아올라서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김영대, 송강, 김소현 등 다양한 인물들이 거론되고 있다. ‘인소 가캐’가 원조…

Z세대가 ‘커피프린스 1호점’에 열광하는 이유

"네가 남자든 외계인이든 상관 안 해" 정략결혼을 피하기 위해 동성애자인 척하던 카페 사장 최한결(공유)이 남자 행세를 하는 고은찬(윤은혜)에게 고백하는 명장면이다. 2007년을 뜨겁게 달궜던 '커피프린스 1호점'이 13년 만에 다시 화제의 중심에 섰다. 드라마 방영 당시 어린이였거나 태어나지도 않았던10·20세대가…

“불편해도 괜찮아”…스트리밍 시대에도 LP·블루레이 ‘인기’

테이블 위 턴테이블과 블루레이 플레이어. 넷플릭스·멜론 등 스트리밍 시대 속 다소 생소한 장면이다. 하지만 최근 작품을 단순히 흘려보내는 게 아닌 갖고 느끼고 만질 수 있는 ‘소장’의 바람이 다시금 불어오고 있다. 특정 세대를 넘어 전 연령대에 불어오는 'LP 바람' 지난달 31일 가수 신승훈은 데뷔…

“싱크로율이 100%여야 하나요?”…웹툰 원작과 다르면 악플

‘녹두전’, ‘쌉니다 천리마마트’, ‘미생’, ’좋아하면 울리는’…최근 화려한 캐스팅과 탄탄한 줄거리로 시청자들과 관객들을 단숨에 사로잡은 드라마다. 이 작품들은 모두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한 2차 창작물이라는 공통점을 가진다. 원작 인기 이어받아 흥행하는 2차 창작물들 웹툰을 기반으로 창작한 다양한…

‘동백 꽃 필 무렵’은 끝났지만 우리는 아직도 옹산에

‘동백 꽃이 피었습니다’. 동백 꽃 필 무렵이 끝난 지 일주일 된 어제, 동백 꽃 필 무렵 스페셜 방송이 방영됐다. 40부작을 하이라이트로만 꽉 채운 2부작으로 재편집한 영상과 함께 아쉽게 편집되었던 미방영분을 담은 스페셜 프로그램이다. 최고 시청률 23%를 돌파한 동백 꽃 필 무렵의 스페셜 방송은 시청률…

‘원사이즈’ 의상 입은 기상캐스터…비정규직의 설움

“너 내 신분증을 매달고 있는 줄이 왜 빨간색인지 알아? 아나운서는 파란줄이다? 기상캐스터는 언제 잘릴지 몰라 빨간불 들어온 비정규직, 아나운서들은 안전하게 파란불...정직원이란 뜻이지.” 지난 2016년도에 방영한 드라마 질투의 화신 속 생계형 기상캐스터인 표나리 역의 대사이다. 바늘구멍보다 좁은 수 백 대…

아이돌 주인공 드라마 전성시대…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흥행 성공... 사극 도전은 우려 多" 지난 17일 시작한 mbc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은 19세기 조선 왕자이자 로맨스 소설 작가 매화로 이중생활 중인 도웜대군 이림(차은우 분)과 구해령(신세경 분)의 로맨스를 담은 이야기다. 극 중 남자 주연배우인 그룹 아스트로의 차은우는…

나랏말싸미 역사 왜곡 논란…‘픽션’의 한계는 어디?

훈민정음 창제로 주목받던 영화..'역사 왜곡' 여론의 뭇매 지난 24일 개봉한 영화 ‘나랏말싸미’가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였다. 당초 나랏말싸미는 ‘모든 신하들의 반대에 무릅쓰고, 훈민정음을 창제했던 세종의 마지막 8년’이라는 설명으로 관객의 기대를 한몸에 받던 영화였다. 그러나 이 영화는…

‘핑크슈트’ 입는 BTS…남녀가 아닌 내가 중요!! 젠더 뉴트럴 Z세대

여성용, 남성용이 무슨 소용이야? 그냥 나답게 살자! '2019년 라이프 트렌드로 자리 잡은 ‘젠더 뉴트럴’을 아시나요?' 말 그대로 젠더, 즉 성별을 따지지 않는다는 뜻이다. 얼핏 들으면 ‘유니섹스’와 비슷하게 들리지만 완전히 똑같은 개념은 아니다. 유니섹스가 ‘남녀 모두에게 잘 어울리는 것’에 초점을…

“책을 통해서 마음을 고백하다” 드라마 속 아날로그 감성 열풍ing

최근 드라마에서 책으로 고백하고 마음을 드러내는 것이 빈번해지고 있다. 2016년 히트작 ‘도깨비’부터 ‘시카고타자기’, ‘W’, ‘남자친구’ 지금 방영되고 있는 ‘봄밤’까지 드라마에서 책 노출이 트렌드가 되고 있다. 현대인들이 책을 거의 읽지 않고 전자기기로 생활하며 감정이 메마르는 시대에 살고 있다 보니, 직접…

‘검블유’ 장기용, ‘봄밤’ 정해인…연하 남주 전성시대 왜?

2019년 드라마 안방극장에서는 '연하남' 열풍이 불고 있다.  최근 들어 연상의 여자배우 연하의 남자배우가 눈에 띄고 있다. 풋풋하고 어리지만 사랑에서는 박력 넘치고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휘하는 남자 배우들이 출연하는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2030세대에게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 "'검블유' 임수정 장기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