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영배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성북구갑)이 각 군의 성고충예방대응센터에 신고 접수된 성희롱·성폭력 등 피해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7월까지 피해 신고 건수는 총 1366건으로 이미 지난해 1년 치(1076건)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피해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인스타그램에서 원치 않는 성적인 사진을 다이렉트 메시지(DM)으로 받을 경우, 이를 자동으로 가려주는 기능을 개발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버지(The Verge) 등 외신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의 모회사 메타는 인스타 DM으로 전송되는 성적인 사진을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자동으로 가려주는 새로운 기능을 개발…
서울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성착취 피해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종합대책을 내놨다. 지난 15일 시는 내달 시의회를 거쳐 ‘아동·청소년 성착취 방지 및 피해자 지원 조례’를 제정할 예정이라 밝혔다.
최근 ‘제2 n번방’ 사건이 드러나며 성착취 피해 아동·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서울시가 발…
읽고 싶은 기사를 포털에서 골라보는 시대. 쏙쏙 이해하고 있나요? 항상 요약을 찾아 나서는 2030 세대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어제의 뉴스를 지금의 언어로 쉽게 전하는 시간. 밑줄 쫙, 집중하세요!
첫 번째,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추석 후폭풍' 우려 현실로
닷새간 추석 연휴로 인한 신종…
대표적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가 무법지대로 전락하고 있다.
트위터 내에 ‘일탈계(일탈계정)’가 난무하고 있어서다. 일탈계란 트위터에서 자신의 신체 사진·영상을 울리는 계정을 일컫는 말로, 주로 10~20대가 운영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일탈계는 미성년자도 쉽게 음란물 게시물에 접근할 수…
2020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세대와 국경을 망라하고 모두가 힘들었던 한 해였다.
외부 요인으로 인한 일상의 변화로 MZ세대 역시 힘든 한 해를 보냈다. 하지만 동시에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내고 사회 참여에 앞장서는 등 MZ세대 특유의 대담한 면모를 보여줬다.
본지는 코로나로…
상대의 동의 없이 신체를 불법 촬영해 유포·협박하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사회적 공분이 확산하는 가운데 범죄 악용 소지가 다분한 ‘동영상 무음 촬영 애플리케이션(앱’)이 버젓이 유통되고 있다. 하지만 해당 앱을 통해 불법 촬영을 한 이후에만 제재할 수 있어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지적이 나온다.
몰카…
“유사이래 계속된 남성 중심 정치에서 여성의 안전은 늘 뒷전이었다. 진보 보수 가릴 것 없이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여성의 의제가 한 번도 주요 안건이 되지 않았다. 법도 공권력도 여성의 편이 아님을 여성들은 잘 알고 있다. 그렇기에 우리가 나설 수밖에 없다.”
'여성의,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정당이 첫걸음을…
올해 초 30대 여성 A씨는 채팅앱에서 만난 남성에게 주요 신체 부위를 노출한 사진을 보냈다. 남성은 A씨의 사진을 SNS에 올리겠다고 협박하며 더 수위 높은 사진을 요구했다. 결국 A씨는 사진이 유출된 후 경찰에 신고했지만 A씨 스스로 신체 노출 사진을 찍었다는 이유로 해당 남성의 처벌 수위는 솜방망이 처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