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내내 일부 지방에 한파 특보가 내려지면서 사람들의 발목을 꽁꽁 묶었다. 북한도 예외는 아니었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권에 머물며 한파 영향권 내에 머물렀다. 이번 겨울철, 북한 주민들은 어떻게 겨울나기를 하고 있을까.
◇ 북한식 롱패딩은 '뿌찐 동복'
남한에서는 한파가 닥치는 날이면…
△전국이 영하권에 접어들면서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지자 ‘롱패딩’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요. 겨울 초입에 들어선 아침 출근길, 등교하는 학생 열에 아홉은 롱패딩을 입고 있을 정도죠. 패딩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백화점 등에서 ‘완판’ 기록을 세울 정도니 그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실감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