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디카’대신 ‘필카’…아날로그에 꽂힌 20대 이지민 2020년 2월 25일 만년필 동호회 ‘펜후드’의 회원인 임지혁(22·남)씨는 어린 나이지만 만년필이 주는 매력에 빠졌다. 그는 “초등학교 때 노란색 연필로 글을 쓰고는 했는데 그 때부터 펜을 사용해 글을 쓰는 것이 좋았다"며 "각종 IT(정보기술)기기가 발달했지만 중고등학교 재학시절에도 손으로 필기를 하는 것을 좋아해 만년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