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안에 개인적인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서울에서 혼자 사나요? 앞으로도 쭉 혼자 사실건가요?”
이어지는 면접관의 질문에 취업준비생(취준생) 황지영(26·여)씨는 “올해 결혼 계획이 있습니다”라고 사실대로 말했다. 면접관은 “개인적인 부분까지 말해줘서 고맙다”며 “우리는 오래 같이 일할 사람을 찾기 때문에 결혼…
女 취준생 “면접 때 결혼할 거냐 질문 불쾌해”
전문가 “공적 시스템으로 출산·양육 해결해야”
취업준비생 이모(27)씨는 모 화학회사 면접 후 분한 마음에 그만 울음을 터뜨렸다. 면접관들은 이씨에게 “집안일은 해봤느냐”는 질문부터 “남자친구는 있느냐”,“결혼할 생각이 있느냐. 결혼할 거면 언제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