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자취촌 ‘방쪼개기’ 근절하려면… 중개행위 단속 강화 필요 박지연 2020년 3월 16일 대학생 정유진(25·가명)씨는 자취방을 알아보기 위해 정보를 모았다. 정해진 금액 내에서 ‘살 만한 방’을 구하기란 쉽지 않았다. 그러던 중 부동산 사이트에서 값싼 가격의 원룸을 발견했다. 중개사와 그 집을 방문했을 때 정 씨는 무엇인가 이상함을 느꼈다. 작은 건물에 20여세대가 거주하고 있었던 것. 건축물대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