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박가람(가명.24) 씨는 지니, 넷플릭스, 푹, 티빙 등을 정기 결제하고 있다. 총 32100원 정도다. 점심값을 아끼기 위해 편의점에서 삼각 김밥을 사 먹는 경우는 있지만 유료로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에는 별로 아까운 마음이 들지 않는다.
최근 대학 학과 단톡방에는 "넷플릭스 같이 볼 사람 구해요.…
‘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 마이 라이프 이즈 뮤직.’ 거리를 걷다 보면 대부분 사람이 이어폰을 끼고 길을 걷는다. 실제로 국제 음반 산업 협회가 2018년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세계 음악 시장에서 대한민국은 6위를 차지할 정도로 남다른 음악에 대한 사랑을 보인다. 대학생 김연석(가명. 22) 씨는 “점심 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