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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

비혼으로 30년…그들은 꿈꾸던 삶을 살고 있나

지난해 혼인 건수가 20만건 이하로 떨어지면서 1970년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저 기록을 세웠다. 이러한 현상의 중심에는 ‘결혼은 의무가 아닌 선택’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비혼을 다짐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있다. 이들이 꿈꾸는 ‘싱글라이프’는 어떤 삶일까. 비혼주의자 2030세대와 싱글의 삶을 산지 30년이…

(영상) 비출산 vs 애 낳고 300만원 받기, 20대의 선택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그동안 정부에서 다양한 정책을 시도했으나 2020년 합계 출산율은 0.84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현재 출산 장려금과 양육수당 등 출산부터 육아까지 폭넓게 지원하고 있지만 정작 정책 수요자인 20대는 결혼과 출산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현재의 저출산 정책이…

“정상가족의 기준이 뭔가요?”…흔들리는 가족 개념

정자를 기증받아 아이를 출산한 방송인 사유리가 지난달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소식이 전해지면서 온라인 상에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사유리의 방송출연을 반대하는 누리꾼 중 일부는 '비혼모 출산 부추기는 공중파 방영을 즉각 중단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올리는 등 사태가 확산됐다.…

비혼 문화 확산에 사내복지도 ‘변화중’

최근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 코리아’가 비혼을 선택한 임직원에게도 결혼 축하 관련 사내복리후생을 동일하게 지원하고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러쉬 코리아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5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비혼선언의 날’로 지정해 근속연한 5년 이상인 임직원을 대상으로 비혼 선언 신청을 받아왔다. 신청…

비혼 넘어 비연애까지? 연애도 싫은 청춘들

김수진(26,가명)씨는 최근 부모님께 잔소리를 한바탕 들었다. 김씨는 “부모님께서 ‘가장 예쁠 나이에 연애도 안 하고 맨날 취업 준비만 하니 속이 답답하다’고 꾸중하셨다”며 “연애를 안 하는 것이 꾸중을 들어야 하는지 의문”이라고 토로했다. 최근 들어 비혼뿐 아니라 비연애를 선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결혼 안 해도 괜찮아.. 우리끼리 모여살면 되지”

최근 인구보건복지협회가 20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 여성 응답자의 57.0%, 남성의 37.6%가 ‘결혼할 의향이 없는 편이거나 절대 없다’고 답했다. 비혼은 더 이상 드라마나 외국에서만 볼 수 있는 사회현상이 아니다. 젊은 세대에게 '결혼은 선택'이라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싱글들의 비혼선언! 그들은 왜 결혼을 거부하는가?

최근 결혼 적령기에 들어선 싱글들의 비혼 선언이 늘고 있다. '애인은 있어도 결혼은 하고 싶지 않다'는 얘기를 서슴지 않고 한다. 실제로 통계청 2018 사회조사에 따르면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와 ‘하는 것이 좋다’가 직년 연도 대비 12.4%로 감소한 68%를 차지했다. 조사 대상 10명 중 3명은…

20대, 엄마가 되길 꺼려하는 이유

스물 다섯. 4년제 대학교로 따지면 이제 막 취업할 나이다. 인천에 사는 이연희(25)씨는 스물 다섯의 청춘이다. 그리고 첫 돌을 막 지난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이기도 하다. "어리다면 어린 나이에 결혼 했어요. 다들 최소 20대 후반에 해야 한다는 결혼을 저는 20대 초중반에 했죠. 그런데 '엄마'가…

트렌드 넘어선 20대 ‘비혼’…’나 혼자 산다’

지금의 청년들에게 결혼은 하나의 제도일 뿐 의무는 아니다. 연간 혼인건수만 봐도 2011년 이후 7년 연속 감소하는 추세다. 20대는 결혼을 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 '경제적 부담감'을 꼽는다. 하지만 경제력을 갖춘 20대 취업자도 결혼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다. 육아정책연구소의 청년대상 연구는 미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