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폰트에 ‘진심’인 MZ 세대…개성 표현부터 ‘디지털 굿즈’ 판매까지 안소연 2021년 4월 16일 블로그를 운영하는 문은빈(23·여)씨는 주제별로 블로그에 게재하는 글의 제목 폰트를 변경한다. 폰트 하나 변경하는 것만으로도 글의 느낌을 다르게 할 수 있어서다. 최근 MZ 세대는 글의 폰트에 많은 관심을 갖는다. 콘텐츠를 보거나 작성할 때 폰트 설정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것이다. 넷플릭스 자막을 분위기에 맞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