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미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겪었던 지난해. 대학도 예외는 아니었다. 부푼 꿈을 안고 대학 새내기가 됐지만 흔한 오리엔테이션(OT)이나 모꼬지(MT)는 꿈도 꾸지 못했다.
올해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각 대학과 학생 자치회에서는 비대면 신입생환영회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400명대를 횡보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1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도 완화했지만 여전히 감염확산을 우려하고 있다.
하지만 설 연휴가 지난 후부터는 1일 신규확진자가 600명대로 급증하면서 4차 대유행이 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
"다 같이 2020년은 없던 셈 치고 새로 시작하면 안될까요?"
사상 초유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을 겪고 있는 20대들의 공통된 푸념이다.
지난해 중국에서 최초 보고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유행은 올해 전 세계 일상을 뒤흔들었다. 국내에선 지난 1월 첫 확진자…
"싸강(온라인 강의) 틀어 놓고 수능 공부해요"
20학번 신입생 이주헌(가명·19)씨는 얼마 전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접수를 마쳤다. 지금 다니는 학교가 썩 마음에 들지 않아서다.
이씨는 "수능을 한 번 다시 보고싶다는 생각이 늘 있었다"며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학교에서…
홍익대 20학번 새내기인 이정호(23·남)씨는 총학생회가 주최하는 온라인 신입생 체육대회에 참여했다. 출전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 같은 과 동기들과 5명으로 팀을 이뤄 출전했다. 이씨는 "함께 게임 전략을 짜며 팀원들과 더 친해졌다"며 "코로나 사태 이후 기대하던 대학생활을 하지 못해 우울했는데 온라인 체육대회를…
대학 개강을 알리는 ‘수강신청’ 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매학기 개강 이전부터 불거지던 수강신청과 관련한 불편·불만이 수년째 이어지고 있지만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이는 과제가 적거나 학점을 받기 쉬운 소위 ‘꿀 강의’는 한정되어 있지만 수많은 학생들이 몰리기 때문이다. 비싼 등록금을 내고 있음에도 자신들이…
천하제일 토론대회, ‘대학 생활, 인싸VS아싸’ 2탄으로 돌아왔습니다.
1탄에서, 인싸와 아싸의 시간 관리, 술자리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매일 술자리에 부르는 선배를 피해 아싸가 될 수밖에 없었던 인턴기자의 대답에 인싸팀에서는 “시대가 변했다. 예전과는 다르다”는 반박을 했습니다.…
스냅 타임이 예비 20학번 분들을 위한 콘텐츠로 돌아왔습니다. 천하제일 토론대회, 새내기를 위한 첫 주제는 ‘대학 생활, 인싸VS아싸’ 입니다.
최근 인싸, 아싸가 여러 집단에 통용되는 단어로 사용되면서 내가 어떤 성향인지도 모른 채, 인싸가 무조건 좋은 것인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이…
“복학생도 힘들고 억울하단 말이에요”
개강한 지 한 달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여 주목받지 못했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그들은 바로 ‘복학생’. ‘복학생’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에 대해 정작 본인 그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이야기를 들어보니 학교에 돌아오기 전 그들의 마음은 걱정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