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마미손’ 복면을 쓴 남자가 쫓아왔어요. 다리가 덜덜 떨리더라고요.”
지난 15일 새벽 서울 지하철 7호선 남구로역 인근. 귀가 중이던 김모씨(26·여)는 이상한 느낌이 들어 뒤를 돌아보니 래퍼 마미손 복면을 한 남성이 자신의 뒤를 쫓아오는 것을 알아챘다. 복면을 쓴 괴한은 약 30분가량 김씨의 뒤를 쫓았고…
“클럽 거리로 향하는 사람들, 이번 주 들어 부쩍 늘었어요.”
지난 24일 오후 11시 강남 클럽거리로 향하는 택시 안. 택시기사 A씨는 “이번 주부터 클럽을 다시 개장한 것으로 안다”며 “며칠 새 클럽 거리 인근에서 사람을 많이 태웠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