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느린학습자들도 쉽게 대화할 수 있는 세상을 바라요” 심영주 2021년 4월 19일 “처음에 굉장히 큰 뜻을 가지고 시작한 일은 아니예요. 사회에 작은 조약돌이라도 던져보고자 개인적인 활동으로 책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느린 학습자들을 위한 콘텐츠를 만드는 함의영 피치마켓 대표의 말이다. 느린 학습자는 장애인도 아니고 비장애인도 아닌 소위 ‘경계선지능’을 가진 이들을 설명하는 말이다. 이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