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희윤(25·여) 씨는 최근 고민에 빠졌다. 월트디즈니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가 올해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이미 네 개의 영상 플랫폼을 구독 중인 소씨는 보고 싶은 콘텐츠가 다른 플랫폼에 있을 때마다 망설이게 된다. 늘어나는 구독료로 경제적 부담을 느껴서다. 소씨는…
지난 5일 발매된 가수 오반의 신곡 ‘어떻게 지내’가 발매 6시간 만에 방탄소년단, 아이유 등을 꺾고 지니, 바이브 등 음원차트에서 실시간 음원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음원 사재기 논란이 다시 불거졌지만 가수 오반측은 억울하다고 해명했다. 당사자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누리꾼들은 여전히 음원 차트의 공정성에 대해…
해가 거듭할수록 넷플릭스는 2030세대들과 더 가까워지고 있다. 이제 영화와 영화 아닌 것을 가르던 경계로서의 극장은 희미해진 모습이다. 넷플릭스는 유료 스트리밍 서비스 중 하나로 고객들에게 ‘광고 없는’ 콘텐츠를 제공하며 온라인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건히 세웠다.
하지만 디즈니, 애플, HBO 등의 참전으로 경쟁이…
최근 나영석 PD 사단이 새롭게 선보인 프로그램 ‘아이슬란드 간 세끼’(아간세)가 화제다. tvN에서 5분짜리 방송으로 정규편성이 됐다. 나머지 분량 20분은 유튜브에서 공개한다. 기존 방송사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포맷으로 미디어산업과 대중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TV와 유튜브 두 가지의 플랫폼을 넘나들…
“너 요즘 넷플릭스 뭐 봐?” 넷플릭스를 모르면 ‘아싸(아웃사이더의 줄임말)’가 될 정도다. 넷플릭스는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하나의 문화생활로 통한다. 한 달에 약 7만여 개의 콘텐츠를 볼 수 있다. 그런데 요즘 OTT(Over The Top: 인터넷을 통해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고성능 게임을 즐기기 위해 100만원을 호가하는 부품으로 컴퓨터를 싹 바꾸던 모습이 사라지게 될지도 모른다."
구글은 미국 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19일 '스태디아(Stadia)'라는 게임 플랫폼을 발표했다. 선다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는 게임개발자컨퍼런스에 참여해 “고사양 게임에 대한 장벽을 허물고 싶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