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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으로 읽는 그리스 신화

사연을 넘기다…극복해야 할 존재가 된 메두사

머리카락은 온통 뱀이고 몸통은 멧돼지에 크게 찢어진 입으로 기다란 혀를 내민 모습의 메두사 메두사는 늘 흉측한 모습이었을까요? 그리스 신화로 오면서 메두사는 흉측한 모습을 갖추게 됐지만 원래는 바다의 신인 포세이돈과 사랑에 빠지는 매우 아름다운 얼굴을 가졌습니다. 그렇다면 왜…

사연을 넘기다…헤라클레스 주인이 비겁한 이유

그리스 신화에서 영웅으로 꼽히는 헤라클레스. 그는 여신 '헤라'의 질투 때문에 죄를 짓고 에우리스테우스의 밑에서 12가지 과업을 마무리해야 했습니다. 에우리스테우스라는 왕은 지나치게 비겁하고 현실적이고 관습적인 사람이었습니다. 헤라클레스에게 네메아의 사자를 잡아오라고 하고…

사연을 넘기다…남성중심 사회가 두려워 한 ‘판도라’

판도라 상자를 열어 재앙을 불러온 여자로 알려진 판도라의 원래 신화를 아시나요? 판도라의 얄팍한 호기심이 결국 인간을 낙원에서 끌어낸 것이라고 알려졌지만 판도라는 원래 신화에서 ‘모든 것을 주는 신’이었습니다. 인간에게 과실이 열리는 나무뿐 아니라 올리브 열매를 맺는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