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메(페이스북 메시지)로 저랑 해자(자해)사진 교환할 분”
청소년들이 날카로운 도구로 스스로의 몸에 상처를 낸다. 왼팔과 오른팔, 허벅지 가릴 것 없이 깊은 흔적을 남기고 사진을 찍는다.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자해 인증샷을 남기는 현상이 확산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행동을 ‘나에게 관심 가져달라’는…
“2번을 뽑으신 분들은 이번 9월이 많이 바쁘시게 될 것 같아요. 몸이 바쁘고 피곤한 만큼 수확하는 게 많으시거든요. 누가 시켜서 억지로 하는 게 아니라 내가 좋아서, 의욕적으로 집중하게 되시는 모습이에요."
점집 안에서 들리는 소리가 아니다. 구독자 41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타로 호랑'에 올라온…
"집에서 한숨만 쉬어요"
취업준비생 정모(여·22세)씨는 하루하루가 우울의 연속이다.
정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로 취업 준비 계획이 모두 어그러졌다"며 "뜻대로 안 되는 현실이 답답하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오랜 시간 집에만 있으니 아무 의욕도 생기지 않고 무기력하기만 하다"며…
물은 누군가에게는 갈증 해소의 수단으로 이용되지만 불을 끄는 데도 사용된다. 음악도 마찬가지다. 단순히 흥을 돋우는 데 그치지 않고 불안한 심리를 잠재울 때에 사용하기도 한다. 이처럼 음악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신체·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는 직업이 있다. 바로 음악치료사다.…
최근 2000년대 생들 사이에서는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이 성행하고 있다. 실제로 카카오톡 검색창에 ‘연애’, ‘수다’ 등 특정 카테고리를 치면 관련된 수많은 오픈 채팅방이 나올 정도다.
카톡 오픈채팅방의 가장 큰 특징은 개인의 신상정보가 일절 공개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전혀 모르는 타인들에게 내가 누구인지를…
“담배를 같이 피우는 동안 아무 말도 안하면 어색하니까 대화를 조금 더 하게 되고, 매일 시간 맞춰 같이 담배를 피우러 나가면서 친근감도 높아지는 것 같아요” 직장인 강지후(가명·35) 씨는 흡연이 인간관계를 원활히 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며 이처럼 말했다.
정부의 금연 정책이 나날이 강화되면서 흡연이…
△전국이 영하권에 접어들면서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지자 ‘롱패딩’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요. 겨울 초입에 들어선 아침 출근길, 등교하는 학생 열에 아홉은 롱패딩을 입고 있을 정도죠. 패딩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백화점 등에서 ‘완판’ 기록을 세울 정도니 그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실감할 수…
일상보다 일베가 우선…“커뮤니티 내 인정받고자 극단 행동”
극단 성향 사이트 내 자정기능 갖추도록 처벌·관리 강화해야
극우 성향의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 지난 19일 새벽부터 ‘전 여친(여자친구) 인증’이란 제목의 글과 여성의 사진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여성의 신체 사진 중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