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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는 극장에서?…’워치파티’로 수다 떨며 영화본다
직장인 류현지(25)씨는 퇴근 후 추리 예능프로그램 '크라임씬'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본다. 류씨는 "함께 얘기하며 보면 더욱 재미있기 때문에 함께 시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 재유행으로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의 사적 모임이 금지된 상황에서 다른 이들과 한 곳에 모여 시청하는 것은 아니다.
류씨는…
“짧게 나눠 이용하는 게 똑똑한 구독경제 활용법”
소희윤(25·여) 씨는 최근 고민에 빠졌다. 월트디즈니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가 올해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이미 네 개의 영상 플랫폼을 구독 중인 소씨는 보고 싶은 콘텐츠가 다른 플랫폼에 있을 때마다 망설이게 된다. 늘어나는 구독료로 경제적 부담을 느껴서다. 소씨는…
카페인 없이 못사는 직딩들, 커피도 ‘구독’
커피를 향한 대한민국의 애정은 대단하다. 재작년 대한민국 성인 한 명이 일년동안 마신 커피는무려 353잔. 1년 중 12일 빼고 매일 커피를 마셨다. 세계 평균 소비량의 약 2.7배다.
그렇다면 대한민국 커피 가격은 저렴할까? 그렇지 않다. 커피 한 잔을 마시려면 적어도 3000~5000원은 필요하다.…
“불법 다운로드 옛말” 유료 스트리밍에 지갑여는 2030
대학생 박가람(가명.24) 씨는 지니, 넷플릭스, 푹, 티빙 등을 정기 결제하고 있다. 총 32100원 정도다. 점심값을 아끼기 위해 편의점에서 삼각 김밥을 사 먹는 경우는 있지만 유료로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에는 별로 아까운 마음이 들지 않는다.
최근 대학 학과 단톡방에는 "넷플릭스 같이 볼 사람 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