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만든 공공배달서비스 ‘제로배달 유니온’이 출범 2년 만에 연간 총매출이 6배나 늘어나는 성과를 냈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제로배달 유니온’의 매출은 2년 전 58억에서 343억 6천으로 급증했다. 가맹점 수 역시 1.8배 늘었고 2%에 불과했던 시장점유율도 현재는 3%까지…
그간 심각했던 배달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가 나섰다. 서울시가 배달음식 주문 시 다회용기로 제공하는 '제로식당' 서비스를 29일부터 시작한다. 제로식당 서비스가 과연 보편적인 다회용기 주문시스템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이데일리 스냅타임이 들여다봤다.
아직은 강남구에서만 이용 가능한 서비스이나 연내…
이틀 전(8일)부터 중부 지방엔 8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다. 다리가 물에 잠기고 우산을 쓰는 게 소용없던 날씨였다. 이러한 기상 악화 속에서도 계속 노동을 이어가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배달 노동자’들이다. 음식 배달을 비롯해 이커머스 업체들의 새벽배송도 난항을 겪었다. 스냅타임은 폭우 속 멈추지 않던 배달…
"리뷰 잊지 말라고 스티커도 붙여보내는데...음식만 챙기고 '먹튀'하니 답답하죠. 10명 중에 8명이 그래요."
최근 수제버거가게를 오픈한 A씨의 말이다. A씨는 개업 기념으로 리뷰를 남길 시 감자튀김을 서비스로 보내주는 리뷰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그러나 대다수의 손님이 약속을 어긴다는 게 A씨의 설명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배달앱 주문이 늘면서 리뷰와 별점을 둘러싼 식당과 소비자 간 실랑이가 끊이지 않고 있다.
대부분 허위·악성 리뷰가 갈등의 발단이지만 솔직한 맛평가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식당들이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불만족 후기를 의도적인 별점테러와 악성 리뷰로 몰아가는 것이다.…
최근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배달의 민족'에서 '전라도진압반장'이라는 닉네임과 함께 전두환씨를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한 이용객이 주문한 모든 식당에 악의적인 리뷰만을 작성해 화제가 됐다. 그가 작성한 리뷰에는 “탕수육 소스를 보고 집어 던졌다”, “역겹다”, “돌려차기각” 등의 글과 함께 별점(5개 만점) 1~2개의 낮은…
“배달의민족 수수료, 사장님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지난주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한 소상공인 카페에 올라온 글이다. 카페 회원들은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견제 업체가 없으니 더한 것 같아요”, “가뜩이나 힘든 요즘 더 신경쓰여요”라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최근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이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등…
요즘 '홈카페'가 유행이다. 홈카페란 집에서도 마치 분위기 좋은 카페에 온 것처럼 나만의 커피를 즐기는 것을 말한다. 대부분은 독신 여성, 신혼부부의 경우 자택 인테리어 시 홈카페를 위한 장소를 고려해 설계한다. 비용부담이 적은데다 자신의 취향대로 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커피머신에서 갓 뽑아낸…
읽고 싶은 기사를 포털에서 골라보는 시대. 쏙쏙 이해하고 있나요? 항상 요약을 찾아 나서는 2030 세대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어제의 뉴스를 지금의 언어로 쉽게 전하는 뉴스. 밑줄 쫙, 집중하세요!
첫 번째/ 드디어 '완성된' 치킨
Q. 다음 중 치킨과 함께 주문하면 불법이었던 배달 메뉴는?
a)…
배달의민족 무료 포인트 이용종료가 논란이 되고 있다. 배달의민족은 지난 5월 30일 소비자들에게 무료 포인트 적립 혜택 종료에 대해 안내했다. 변경 내용에 따라 기존 구매활동에 따라 적립된 무료 포인트가 지난 7월 1일부터 적립 종료됐다.
이에 소비자들은 반발하며 단체로 회원탈퇴를 하거나 경쟁업체인 요기요…
'배달앱' 1인분 카테고리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다. 혼자 간편하게 먹으려고 배달앱을 이용하지만 최소 주문 금액에다 배달료까지 합치면 2인분을 시키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다는 것이 이유다. 특히 남아도는 음식물 쓰레기로 환경문제까지 대두되고 있다.
자취 6년차인 김사랑(가명.26) 씨는 “처음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