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튜브를 중심으로 술 먹는 방송, 일명 ‘술방’이 다시 인기다. 과거 술방은 비 연예인인 개인 크리에이터가 중심이었다면, 최근엔 연예인들이 술방 콘텐츠를 주도하고 있다.
래퍼 이영지가 진행하는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이하 차쥐뿔)이 대표적이다. 현재 구독자 146만 명에 달하는 이 채널은 손님을 초대해…
지난달 30일 개정 국민건강증진법이 시행됐다. 지방자치단체가 공공장소 음주를 처벌할 수 있는 길이 열렸지만 시민들은 엇갈린 반응을 내놓고 있다.
공공장소 금주를 찬성하는 시민들은 안전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규제를 환영하고 있다. 반면 개인의 자유권을 과도하게 침해하는 처사라며…
수년전부터 유행한 혼술(혼자 술 마시기) 문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더욱 진화 중이다. 외부에서 사람들과 만나는 일이 제한적이다보니 혼자 집에서 술을 먹는 ‘홈술’이 대세로 떠올랐다.
대부분 술자리가 지인, 동료들과 함께하는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갑갑한 일상 속의 힐링이자 일종의 재미로…
"술이요? 안 마셔야 하는데 ... 상황이 술을 술술 부르네요"
직장인 박지영(가명·28세)씨는 요새 부쩍 술을 많이 마신다.
박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회사 재정이 나빠지면서 월급이 3분의 1가량 줄었다”며 “돈은 훨씬 적게 버는데 업무 환경은 이전보다 열악해져 스트레스가…
읽고 싶은 기사를 포털에서 골라보는 시대. 쏙쏙 이해하고 있나요? 항상 요약을 찾아 나서는 2030 세대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어제의 뉴스를 지금의 언어로 쉽게 전하는 시간. 밑줄 쫙, 집중하세요!
첫 번째/ 대정부질문...‘추미애 아들 의혹' 공방 이어져
국회는 지난 14일 본회의를…
최근 새로운 디자인과 독특한 맛을 가진 전통주들이 등장하며 사람들 사이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업계에서도 젊은 층의 관심을 얻기 위해 전통주에 스파클링 막걸리나 와인과 맛이 비슷한 과실주 등 소위 '퓨전 전통주'를 주력 상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정작 청년들은 전통주에 관한 관심도가 낮았다.
트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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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이 정도면 국회의원 살인 예고?
자유한국당 김재원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를 향해 “2년…
“제가 입학했을때만 해도 술자리를 가면 서로 술을 권하는 분위기가 상당했어요. 술을 못 마시는 친구들도 정말 심각한 건강상의 이유가 아니면 몇 잔씩 마시게끔 했죠. 근데 요즘에는 그렇게 하면 큰일난데요. 가끔 대학교 페이스북 익명 페이지 등에 올라오는 글들 보면 이전과는 많이 달라진 분위기인 것 같아요.”…
사회초년생 박병식(27)씨는 며칠 전 대학 동기와 만나 술을 마시다가 3시간 동안 ‘블랙아웃’을 겪었다. 박씨는 “인간관계에 대한 스트레스로 마시다 보니 과음하게 됐다”며 “필름이 끊길 때마다 무슨 짓을 할지 몰라 불안하다”고 말했다. 그는 “필름이 끊긴 다음 날 눈을 뜨면 가장 먼저 가방부터 확인한다”며…
21세기는 경쟁사회다. 청춘들도 남들보다 치열하게 살다 보니 골머리 쌓는 건 기본이거니와 스트레스에 밤잠을 설친다. 잠깐이나마 조여 오는 숨통을 틔워주는 해방구로 청춘들은 '카페인·니코틴·알코올'에 의지하며 불안한 미래를 달랜다.
지난 5월에 열린 대교협·국회교육희망포럼 공동세미나에서 대학생 2607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