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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왜 떨어졌나요?”…취준생도 갸웃하는 ‘탈락 사유 고지법’

"끽해봐야 매크로(자동화 컴퓨터 프로그램) 돌리는 게 다일 텐데 결과적으로 이게 무슨 효용이 있는 건지 모르겠어요. 불필요한 작업만 늘리는 것 같습니다." 지난 11일 최기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채용 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에 대한 인터넷 커뮤니티의 댓글이다. 최 의원은 채용 탈락자에게 불합격 사유를 의무적으로 고지하도록 하는 내용의 '채용 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취업자 늘었다는데…청년들 “단기 알바가 취업인가요?”

지난 12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가 전년동월대비 65만 2000명 늘었다. 2014년 8월 이후 6년 8개월만에 가장 큰 증가폭이다. 특히 청년 취업자는 18만명 가까이 늘었다. 하지만 청년들 사이에선 ‘고용 착시’란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실제로 증가한 취업자 중 3분의 2가량이 60세 이상이었으며 전체 청년 취업자 가운데 절반 이상은 임시직과 일용직이기 때문이다. …

주요 기업 공채 폐지 ‘러쉬’…취준시장 대변혁 예고

김모(24·여)씨는 올해 초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준비 중이다. 김씨는 여느 취준생들처럼 취업 사이트를 통해 채용 정보를 얻고 기업에 지원한다. 하지만 최근 취업사이트에 올라오는 공고는 대부분 '상시 채용'이다. 지난달 말 롯데그룹도 상시채용으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삼성·현대차·SK·LG·롯데 등 5대 그룹 가운데 삼성을 제외한 4대 그룹이 공개채용 폐지를 확정했다. 주요그룹들이 공채를 폐지함에 따라 취업 시장…

“좋은 제안 드립니다”…취준생 노리는 SNS 다단계 마케팅

“안녕하세요. 이미지가 좋으셔서 저희 뷰티후기 모델로 뽑고싶네요! 생각있으면 DM(다이렉트 메시지)주세요.”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 준비를 하고 있던 대학 졸업생 20대의 민모씨는 지난해 소셜미디어를 통해 뷰티모델 제안을 받았다. 피부관리를 받을 수 있을뿐만 아니라 돈도 벌 수 있다는 ‘뷰티크리에이터’의 말에 줌미팅까지 했다. 이후 민씨는 후기를 위해 약 200만원어치의 제품을 구매했다. 그는 “무언가에 홀린 것 같았다”며…

“미니인턴 들어보셨나요?”…코로나19에 취준생에 인기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안모(24·여)씨는 4학년 마지막 학기를 남겨 둔 지난해 7월 미국 플로리다주립대 교환학생으로 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몇 차례 연기된 끝에 결국 취소 통보를 받았다. 안씨는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 채 취업준비를 시작했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았다. 취업을 위해서는 인턴경험이 필수인 시대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턴 자리도 ‘금턴(금+인턴)’이라고 불릴 만큼…

“영~단기로는…시간낭비”…경쟁사 겨냥한 ‘토익광고’ 화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인공지능(AI) 교육업체 뤼이드가 유튜브 '산타 채널'에 공개한 ‘시간 낭비 없는 AI 토익’이라는 제목의 토익 학습 광고가 화제를 모았다. 이 회사 광고에는 두 명의 래퍼가 등장해 토익 교육업계의 경쟁사들을 연상케 하는 랩을 한다. 결국 뤼이드의 토익 강좌가 비교우위에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업계 후발주자들이 이른바 '비교광고'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자사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SNS도 하나의 경쟁력입니다”…요즘 애들의 SNS 활용법

“일상 계정 이외에 제 작업물만 따로 올리는 ‘포트폴리오 계정’을 운영하고 있어요. 한 계정에 올라오는 게시글의 내용이 너무 다양하면 팔로워들이 혼란스러워할 수 있거든요. 일과 일상을 분리해 각 계정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업무와 팔로워 관리에 효과적이라고 생각해요” (드로잉 작가 양승민(37·남)씨)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세대)들 사이에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하나의 포트폴리오로 활용하는 이들이…

‘랜선 문화’·BTS·N번방 등 MZ세대를 관통한 2020 키워드

2020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세대와 국경을 망라하고 모두가 힘들었던 한 해였다. 외부 요인으로 인한 일상의 변화로 MZ세대 역시 힘든 한 해를 보냈다. 하지만 동시에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내고 사회 참여에 앞장서는 등 MZ세대 특유의 대담한 면모를 보여줬다. 본지는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문화를 비롯해 방탄소년단(BTS), N번방 사건 등 소셜 플랫폼에서 두드러진 키워드를 중심으로…

“취업포털사이트 기업 리뷰, 얼마나 믿으시나요?”

“별점 3.2점. 급여 수준은 괜찮지만, 성장 가능성은 의문입니다.”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 잡플래닛, 사람인 등 일부 취업포털사이트가 제공하고 있는 ‘기업 리뷰’ 서비스의 신뢰도 논란이 일고 있다. 별점으로 표시하는 평판을 위해 일부 기업들이 의도적으로 부정적인 리뷰는 삭제하고 현직자들 위주의 긍정적인 리뷰를 작성해 평균 별점을 높이고 있다는 것. 이에 대해 잡플래닛 관계자는 “리뷰를 조작하지 않는다”며…

취준생 “또 취소야?”…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자격시험 줄취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 확산세가 갈수록 가팔라지면서 각종 자격증 시험이 잇따라 취소되고 있다. 이에 취업준비생(취준생)들은 예측할 수 없는 확산세가 거듭될 때마다 취소되는 시험과 채용 등으로 취업 준비에 차질을 빚으면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시험을 주최하는 운영기관별로 시험 개최의 차이가 발생하면서 취준생들의 불확실성은 높아져만 가고 있다. 이에 시험이나 행사 취소 가능성을…

“2020년은 없던 걸로 하면 안되나요”…코로나가 바꿔놓은 20대의 삶

"다 같이 2020년은 없던 셈 치고 새로 시작하면 안될까요?" 사상 초유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을 겪고 있는 20대들의 공통된 푸념이다. 지난해 중국에서 최초 보고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유행은 올해 전 세계 일상을 뒤흔들었다. 국내에선 지난 1월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지금까지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코로나19의 대유행은 대학 생활부터 취업, 군대 생활…

누구는 ‘영끌’로 집 산다는데…학자금 대출도 버거운 20대

집값이 요동친 올해 청년들이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투자한다는 뜻)’을 앞세워 집을 매수하고 있다는 분석이 쏟아졌다. 한국감정원 통계에 따르면 30대 이하의 서울 아파트 매입 건수는 지난해의 2배에 달한다. 하지만 양지가 있으면 음지도 있는 법. 영끌에 매진하는 20대의 개인회생과 파산 신청 건수도 증가세다. 학자금 대출 갚기도 바쁜 20대 청년들은 ‘영끌’로 집 사기 바쁘다는 현상을 놓고 ‘남의 이야기’라고 말한다.…

코로나 확산에 거리두기 단계 격상…취준생·수험생 “갈 곳이 또 없네요”

충북 청주에서 2년째 대학원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어모(30·남)씨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조짐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될까 염려하고 있다. 정부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24일 0시부로 2단계로 상향조정키로 했다. 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조정이 전국으로 확산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서다. 어씨는 각종 자격증 시험이 연기되고 공공도서관 및 스터디 카페 등의 운영이…

“다음 생은 차라리 안태어 날래요”… 스스로를 가두는 취준생

김희연(가명·24세)씨는 7개월 차 ‘은둔형 외톨이’다. 벌써 6개월째 집 밖으로 두문불출이다. 김씨가 세상과 소통했던 마지막 시간은 지난 4월 회사를 퇴사하기 전이다. 김씨를 이렇게 만든 것은 다름아닌 그녀를 둘러싼 환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회사 재정이 악화돼 퇴사를 하고 난 이후 자연스럽게 집 안에만 있게 됐다. 재취업을 위해 여러 곳에 이력서도 냈지만 실패의 쓴 맛만 봤다.…

“취직하려면 결혼계획도 숨겨야 하나요?”

“5년 안에 개인적인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서울에서 혼자 사나요? 앞으로도 쭉 혼자 사실건가요?” 이어지는 면접관의 질문에 취업준비생(취준생) 황지영(26·여)씨는 “올해 결혼 계획이 있습니다”라고 사실대로 말했다. 면접관은 “개인적인 부분까지 말해줘서 고맙다”며 “우리는 오래 같이 일할 사람을 찾기 때문에 결혼 계획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면접관은 같이 면접을 보던 다른 지원자에게도 결혼 계획을 물었고…

20대, 코로나19에 “난 늘 술이야~맨날 술이야~”

"술이요? 안 마셔야 하는데 ... 상황이 술을 술술 부르네요"  직장인 박지영(가명·28세)씨는 요새 부쩍 술을 많이 마신다. 박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회사 재정이 나빠지면서 월급이 3분의 1가량 줄었다”며 “돈은 훨씬 적게 버는데 업무 환경은 이전보다 열악해져 스트레스가 심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 달에 3일 밖에 쉬지 못한다”며 “하소연할 곳이 없어 퇴근 후 자꾸 술을 찾게…

AI면접 ‘~카더라’ 풍문에 취준생은 헷갈립니다

“인공지능(AI) 면접 이거 도대체 왜 하는 건가요?” 한 누리꾼이 유명 취업 커뮤니티 게시판에 작성한 글의 제목이다. “기업 입장에서만 편하지 응시자들은 AI면접을 어떻게 봐야 하는지 따로 알아봐야 하고 게임도 배워야 하고...또 유선 환경에서만 응시하라...이것 때문에 랜선 사고, 헤드셋 사고...” 이 글은 조회수 1000회을 훌쩍 넘기며 이에 공감한다는 댓글들이 줄을 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적령기’라는 게 꼭 있는 건가요?”

2년제 대학 항공과를 졸업한 이모씨(23·여). 이씨는 졸업을 하자마자 서울의 한 호텔에 비정규직으로 취업했다. 그는 대학을 다니는 동안 졸업 후 곧바로 취업을 해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 휴학은 꿈도 꾸지 못했다. 그는 “22살에 취업했으면 어린 나이에 사회에 진출한 셈이다"라면서도 "대학 재학 중에는 시간이 더 지나기 전에 취업을 해야한다는 강박에 엄청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 졸업 후에도 취업을 못하면…

“취업문은 좁아지는데 나이는 들어가고”… ‘취른이’를 아시나요?

“27살이면 막차 타셨다고 보면 되네요” 취준생 이모씨(26·여)가 한 취업 컨설팅 상담자에게 들은 말이다. 대학을 졸업한 지 4년이 된 이모씨는 “요즘 시대에 나이가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신경이 아예 쓰이지 않는 것은 아니에요. 저런 말을 들으면 괜히 자신감이 없어지고 위축되는 것은 사실이죠”라고 말했다. 이씨는 “면접에서 대놓고 나이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지만 20대 후반이 신입으로 늦은…

“사내 정치 없어요”…MZ세대 사로잡는 이색 채용공고

노동시장의 강력한 공급자로 부상하고 있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인재를 사로잡기 위한 기업들의 이색 채용공고가 취업준비생(취준생)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기존의 정형화된 채용공고 틀에서 탈피해 '재미'와 '개성'을 추구하는 MZ세대의 특성을 적극 반영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채용공고, MZ세대 특성 반영된 이미지와 언어 차용 콘텐츠 제작 회사인 파괴연구소는 신입사원 채용공고에 '원피스 못지않은 동료애',…

코로나 취업난 속 이공계 채용만… “오늘도 문과는 웁니다”

“문과 온 걸 후회해요. 가고 싶은 기업은 문과 직무를 안 뽑고, 문과 직무 뜨는 곳은 티오가 한 줌이네요...” 하반기 공개채용 시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한 취업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인문계열 출신 취업준비생(취준생)들의 고민이 줄을 잇고 있다. 상반기 취업 가뭄 이후 시작한 하반기 채용시장조차 대부분이 이공계열 학생들을 채용해 문과생들이 자리를 찾기란 사막에서 바늘 찾기에 가깝기 때문이다.…

청년 주거지원 정책에서 소외받는 취준생

서울에서 자취하고 있는 취업준비생(취준생) 김모(29)씨는 원룸 보증금을 마련키 위해 서민금융진흥원에서 대출을 받았다. 월세와 취업 준비에 필요한 비용을 감당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지만 빠듯하기만 하다. 김씨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주거관련 지원을 받는 것은 없다"며 "취준생이라서 1금융권에서는 대출 자체가 안 된다”고 푸념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취업 준비 기간이…

통장이 ‘텅장’…”추석연휴 때 알바나 하렵니다”

"추석 알바요? 돈만 벌 수 있다면야..."  직장인 박세원(가명·28세)씨는 이번 추석은 단기 아르바이트로 채울 계획이다. 고향에 내려가 부모님을 찾아 뵙고 싶은 마음은 한쪽에 접어뒀다.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아서다. 박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경제적으로 타격이 컸다"며 "무급휴직을 많이 해 통장이 텅텅 비었다"고 말했다. 이어 "추석 때 벌이가 괜찮은 단기 아르바이트가 있다면…

늘어만 가는 구직기간과 부채에 신음하는 청년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잡기 어려워진 청년들이 빚에 허덕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채용시장에 대한 전망도 비관적인 상황에서 취업 준비 기간만 길어지다보니 생계유지를 위해 빚만 쌓여가는 청년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코로나19로 구직 실패...하염없이 길어지는 취준 기간 지난 7월 발표한 통계청의 '2020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똑같이 힘든데 받는 사람만 계속…” 청년특별구직지원금 형평성 논란

정부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재확산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청년들을 위해 '청년특별구직지원금'을 지급키로 했다. 다만 기존 구직지원사업에 참여한 사람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기존의 청년구직지원 사업도 선별기준이 모호하다는 논란이 있어 이번 조치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는 더 커질 전망이다. 기존 사업 참여자만...중복수혜 논란 정부는 지난…

청년층 ‘탈(脫)지방’ 가속화…코로나가 낳은 슬픈 자화상

대구에서 4년째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권모(29·남)씨는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나고 자란 지역을 떠나 수도권에서의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역에서 일자리를 구하기가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권씨는 “코로나19가 발발하기 전과 비교하면 채용공고가 50% 정도는 줄어든 것 같다”며 “처음 취업 준비할 때만 해도 집과 가까운 곳으로 알아봤었는데, 지금은 그나마 채용공고가 올라오는 서울로…

“취업 포기할래요” 2030 집에서 그냥 ‘쉰다’

"쉬고 싶어서 쉬나요"   지난 2월 졸업한 안모(여·23세)씨는 요새 집에만 있다. 일어나 밥을 먹고 집안일을 하고 토익 인강을 보는 게 일과의 전부다. 가끔 취업 사이트에 들어가기는 하지만 '이력서’를 낸 적은 없다. 안씨가 원하는 공고가 없어서다.  안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원하는 회사 채용공고가 뜨지 않는다”며 “캄캄한 상황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아 구직 의욕이 사라졌다”고…

비대면 채용 확산 지방 취준생에게 기회될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상반기에는 대부분 취소했던 채용박람회가 하반기에는 비대면으로 열리고 있다. 채용절차도 온라인 필기시험이나 화상 면접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온라인을 활용한 채용설명회와 채용전형이 늘어나면서 지방에 있는 취업준비생에게는 기회가 되고 있다. 지방 취준생들은 그동안 수도권 중심으로 채용설명회 등이 이뤄지면서 시간이나 비용 등의 불리함이 있었기 때문이다.…

“화상면접 어디서 해야 하나요?” 장소 찾아 삼만리

“화상면접 봐야 하는데 집 말고 추천해 주실 곳 있나요?” 유명 취업 정보 공유 커뮤니티에 올라온 질문이다. 작성자는 “방음 잘 되고 깔끔한 배경인 곳이 필요하다”며 조언을 구했다. 한 이용자는 “깔끔한 모텔에서 화상면접을 봤다. 평일 낮에는 스터디룸이랑 비슷하다”는 댓글을 남겼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으로 화상 면접을 실시하는 기업들이 늘어남에 따라 취업준비생들에게도 새로운 고민이 생겼다.…

“자격증 접수가 아이돌 공연 티켓팅 수준”…점수보다 ‘접수’ 걱정

"아이돌 콘서트 티켓팅 수준이에요"  A씨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취업 필수 자격증이라 꼽히는 '컴퓨터활용능력'이 시험 하루 전 취소됐기 때문이다. 그는 "9월 초 시험접수도 간신히 했다"며 "코로나19로 시험장이 줄어 가뜩이나 접수하기도 어려운데 취소 통보를 받아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곧 하반기 공채가 뜬다"며 "14일 이후부터 10월 초 시험까지 모두 접수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하반기 채용 일정 줄연기…취준생들 한숨

“요즘에 취업준비생(취준생)들 사이에서는 올해가 대기업·공기업 채용 막차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오고 있어요. 그나마 하반기에 하나 둘씩 올라오던 채용마저 미뤄지고 있어 올해 안에 취업할 수 있을지 조바심 생겨요” 에너지 공기업 취업을 목표로 1년간 준비한 손모(27)씨는 최근 잇따른 공기업들의  채용 필기시험 연기 소식에 불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손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갑자기 재확산하면서…

‘인턴 또 인턴’ … ‘만년 인턴’ 언제 벗어날까요?

토익  975점, 오픽 AL·, JLPT  2급, 한국사 1급, KBS 한국어 자격증2-, 공모전 1회 수상, 인턴 2회 정규직 입사자 스펙이 아니다. '인턴' 스펙이다. 언론사 입사를 준비하는 이모(남·28세)씨는 올해 상반기에만 두번째 인턴십을 거치고 있다. 이씨는 "기업들의 경영난에 따른 채용규모 축소는 이해하지만 '남의 중병이 제 고뿔만 못하다'는 말처럼 정규직으로 입사하는 게 정말 '낙타가 바늘 귀에…

시작부터 삐걱대는 공공데이터 청년인턴

행정안전부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공공데이터 청년 인턴십' 사업이 시작도 하기 전에 잡음이 일고 있다. 8000여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할 예정인 '공공데이터 청년 인턴십' 사업에 수도권 지역 근무지를 희망하는 청년들이 몰리면서 근무지 배정을 못받는 사례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지원자 모집당시 '주 5일(40시간) 전일 근무가 가능한 자'를 요건으로…

지역인재 의무채용 비율 확대… 수도권 대졸자 ‘역차별’ 논란

수도권 소재 대학을 졸업 후 공공기관 취업을 위해 2년간 준비해온 이모(29)씨는 최근 국회에서 잇따라 발의된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 비율 확대 법안들을 보고 허탈감에 빠졌다. 충북 청주에서 나고 자랐지만 수도권에 있는 대학을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지역인재’에 해당하지 않아서다.  이씨는 충북 음성군에 있는 한국소비자원에 지원해도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현행법상 ‘지역인재’에 해당하려면…

“취업해도 걱정할 바에는…” 한국 떠나는 청년들의 속사정

“한국에는 미래가 없어요. 누구나 알 만한 4년제 대학을 졸업해도 대기업이나 공기업 입사는 하늘의 별 따기와 같죠. 운이 좋아 취업을 한다 해도 월급만으로는 집을 살 수 없는 세상이에요. 영어만 할 수 있다면 미래가 없는 ‘헬(hell)조선’을 떠나는 게 나아요.”   대학생 이하나씨(가명·23세)는 최근 몰타의 한 기업에 취업했다. 현재는 국내에서 비자 발급을 기다리고 있다. 이씨는 “취업 고민을 덜어 속이 시원하다”며…

“약이 아닌 음악으로도 환자 재활을 도울 수 있어요”

물은 누군가에게는 갈증 해소의 수단으로 이용되지만 불을 끄는 데도 사용된다. 음악도 마찬가지다.  단순히 흥을 돋우는 데 그치지 않고 불안한 심리를 잠재울 때에 사용하기도 한다. 이처럼 음악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신체·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는 직업이 있다. 바로 음악치료사다. 스냅타임이 음악치료사로 일하고 있는 곽은미(53·여) 한빛음악심리상담센터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와인에만 소믈리에가 있나? 차(茶)에도 소믈리에가 있다!”

'소믈리에' 라고 하면 흔히 와인 맛을 감별하고 추천하는 사람만을 떠올린다. 하지만 이는 착각이다. 최근에는 각종 음식과 어울리는 와인뿐만 아니라 물, 차(茶) 등 서비스하는 음료에 따라 워터 소믈리에, 티 소믈리에 등 다양한 소믈리에들이 등장하고 있다. 스냅타임은 많은 차의 종류를 이해하고, 고객에게 어울리는 차를 추천해주는 이색직업 ‘티 소믈리에’로 재직 중인 이주현씨를 만났다. 우연히 마신 홍차 한…

“집살 돈도 없는데 취득세 감면이 무슨 소용?”… 부동산 대책에 뿔난 청년들

"서울에 있는 4년제 대학을 나와도 초봉은 3000만원 안팎이다. 금리는 1~2%대. 서울 집값이 천정부지로 오르는데 어떻게 돈을 차곡차곡 모아 집을 살 수 있나. 우리는 평생 전∙월세에 살아야 할 운명이다. 500년을 모아도 (나는) 집을 못 사지 않을까? 이젠 포기했다."  사회초년생 이모씨(여·24)는 최근 잇단 정부의 부동산 대책을 듣고 한숨이 나왔다. ‘혹시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생각했던 정부의 22번째…

“면접 중 ‘아버지 뭐하시노’ ?”….규율 대상 아니라고?

최근 한 중소기업 입사를 위해 면접을 보러 간 지원자 A씨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면접관이 시작부터 부모님의 직업을 묻기 시작하더니 아버지의 회사 직책과 연봉까지 확인하려 든 것. 그는 “터무니없는 질문들을 많이 받았지만 면접자의 입장이기에 질문에 성실히 대답했다”라며 “나를 평가하기 위한 질문이 아니라 출신 성분을 알아보려는 면접 같아 내내 불쾌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버지의 회사와 직책을 말하자 면접관은 이를…

[밑줄 쫙!] 인천공항 보안요원 연봉 해명에도…‘갈등 증폭’

읽고 싶은 기사를 포털에서 골라보는 시대. 쏙쏙 이해하고 있나요? 항상 요약을 찾아 나서는 2030 세대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어제의 뉴스를 지금의 언어로 쉽게 전하는 시간. 밑줄 쫙, 집중하세요! 첫 번째/김정은, 대남 군사행동계획 보류 종적이 묘연했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남 군사행동 계획의 실제 이행을 보류했어요. 남북연락사무소를 폭파시키고 대남 확성기를 재설치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던 남북…

한국남동발전 필기시험 중 부정행위 발생…응시생들 분통

공기업 입사를 준비하는 A씨는 지난 21일 실시한 한국남동발전 신입사원 공개채용 필기시험 응시  도중 황당한 일을 겪었다. A씨는 “한국남동발전 필기시험에서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문제를 파트별로 15분씩 나눠서 풀어야 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그러나 시험장에서는 영역을 넘나들며 문제를 푸는 응시자에 대한 관리감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NCS 시험은 시간 배분이 생명인 시험인데 신입사원…

“바늘구멍도 막힐 지경”… 상시채용 확대에 취준생 한숨

“결국엔 경력 있는 중고 신입이 유리한 것 아닐까요”  이제 막 취업준비를 시작한 백모씨(27)는 최근 걱정이 많다. 하반기 공개채용(공채)만 바라보며 인·적성시험과 관련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지만 최근 기업의 상시채용 확대 소식에 어떻게 취업준비를 해야할 지 갈피를 못잡고 있어서다. 백씨는 "만일을 대비해 막연하게 취업준비를 하고 있다"면서도 "상시 채용을 확대하면 기업의 부서별로 채용 방식이 다를 수 있으니 현재…

“1년에 세 번 뿐인 기회인데”…신용분석사 시험중 취소 논란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A씨는 지난 13일 실시한 신용분석사 자격 시험에 응시했지만 문제 오류로 시험 도중 시험 자체가 취소되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A씨는 “신용분석사 고사장 수가 적어 왕복 4시간을 투자했다”라며 “열심히 시험을 보던 중 문제 오류가 있어 시험이 취소되고 응시자 전원이 귀가하는 사태가 발생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업은행 공채 필기시험과 신용분석사 시험일이 겹쳐 고심 끝에 신용분석사 시험에…

“남들 행복한 모습 보기 싫어요”… ‘자발적 고립’ 택한 청춘들

2년 째 취업 준비 중인 이모씨(27·남)는 최근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애플리케이션을 모두 삭제했다. 이씨는 “같이 취업 준비를 하던 친구들이 취업에 성공해 잘나가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내심 부럽기도 하고 상대적 박탈감이 많이 들어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게시물을 보지 않는 것을 택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만의 속도로 인생을 살아내면 된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친구들이 행복하게 사는…

‘이남자’들이 민주당에 등을 돌리는 이유

20대는 상대적으로 진보 성향을 띄는 정당을 더 많이 지지한다는 불문율에 금이 갔다. 일명 ‘이남자’로 불리는 20대 남성의 보수화가 한국 사회의 변수가 된 탓이다. 한국선거학회가 지난 2016년 총선 직후 실시한 유권자 의식조사에 따르면, 당시 20대 남성은 지역구 투표에서 더불어민주당 47.5%, 국민의당 32.5%, 새누리당 12.5%, 정의당 2.5%의 지지율을 보였다. 4년 전에는 20대 남성 약 10명 중…

“선물 드리고 싶지만”…어버이날이 부담스러운 취준생

취업준비생 이모씨(27,남)씨는 어버이날이 다가오면서 무거워지는 마음을 감출 길이 없다. 취업에 성공한 친구들은 부모님께 번듯한 선물을 해드릴 수 있지만 수입이 없는 취업준비생인 이씨는 부모님께 예쁜 카네이션 한 송이 사 드리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오는 8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취준생들의 마음은 무거워져만 간다. 취업을 하지 못한 탓에 부모님의 걱정을 덜어드리지 못할뿐더러 넉넉하지 못한 주머니 사정으로 선물은…

토익 등 어학 시험 줄줄이 취소…”채용 전형 바꿔주세요”

“토익 700점 이상이 입사 시험 응시자격 중 하나인데 토익 점수가 3월에 만료돼 응시를 포기해야 할 상황이에요” 공기업 입사 시험을 준비하는 김모씨(27·여)는 지난달 말로 보유하던 토익 점수 유효기간(2년)이 만료됐다. 김씨는 만료되는 토익점수를 대체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토익 시험 준비를 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토익 시험 일정이 계속해서 연기되며 사실상 ‘무토익자(토익 점수를…

“화면발 안 받는데…” ‘언택트 채용’ 바람에 취준생 혼란 ↑

졸업 후 2년째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김모씨(28세·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각 기업들이 내놓은 ‘언택트(비대면) 채용 계획’을 듣고 혼란에 빠졌다. 그는 “전형 과정을 변경하면 분명 취업 준비생뿐 아니라 회사 측에서도 많은 혼선이 생길 것”이라며 “코로나19 여파로 모든 것이 급하게 바뀌는 격변의 시기인 것은 이해하지만 취업준비생들 입장에서는 낯선 채용 방식에 적응할 생각을 하니 막막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