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폭발음이 일상이 된 세상 그래도, 우린 이길 겁니다” 김찬미 2022년 3월 8일 “폭격과 폭발은 일상이 됐고 안심하고 길을 걸을 수 없는 세상이 됐어요. 좋아하던 한국어 공부도 더이상 할 수 없게 됐습니다.” K팝에 빠져 한국어를 배우고, 언젠가는 한국을 방문해 좋아하는 가수들을 직접 만나는 게 꿈이었던 소녀는 지금 전쟁터 한가운데에서 언제 집에 포탄이 날아들지 모른다는 공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