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19세 미만 미성년자에 사후 피임약이 처방된 건수는 6만 4588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성년자의 사후 피임약 처방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안전한 복용을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23일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사후 피임약 처방 자료를 전달받고…
"남자친구과 관계를 맺고 난 후 였어요. 배란기라 피임을 철저히 해야 하는 날이었는데, 무언가 흐르는 느낌이 나더라고요. 싸한 느낌이 들어 확인해 보니 콘돔이 찢어져 있었어요. 다음 날 산부인과에 방문해 사후피임약(응급피임약)을 처방받아 복용했지만, 후폭풍이 엄청났어요. 메스꺼움은 물론 몸에서 열까지 났어요. 그때 기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