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안서를 받아야 장례가 가능한데 유족들은 막연히 기다리고만 있습니다”
30일 오후 경기 고양시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장례식장에서 한 유족(50대)이 취재진에 답답한 심경을 내비쳤다. 이날 유가족들은 전날(29일) 발생한 이태원 압사 참사로 아들의 사망 소식을 듣고 한달음에 동국대 병원을…
스토킹 관련 강력사건은 경찰의 ‘신변보호’ 조치가 무색하게 반복됐다. 올해만 4명의 여성이 데이트폭력과 협박 및 스토킹으로 경찰의 범죄 피해자 안전조치를 받던 중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최근 5년간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중 안전조치 요청자…
이틀째 계속된 폭우로 수도권에 인명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예상치 못한 천재지변으로 시민의 생명이나 신체에 피해를 입었다면 지자체가 자발적으로 가입하는 ‘시민안전보험’의 적용을 받을 수 있지만, 피해가 심한 서울시는 올해부터 ‘자연재해’ 보장항목이 제외돼 보상 범위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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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27·여)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콘서트 티켓을 양도 받으려다 사기를 당했다. A씨는 티켓을 양도해주겠다는 사람으로부터 예매 내역서를 인증 받았지만 조작된 이미지였다. A씨는 “감쪽같이 합성된 이미지라 사기라는 것을 콘서트 당일에 알았다”며 “트위터에 이 사실을 올리니 동일인에게 사기를 당한 것으로…
읽고 싶은 기사를 포털에서 골라보는 시대. 쏙쏙 이해하고 있나요? 항상 요약을 찾아 나서는 2030 세대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어제의 뉴스를 지금의 언어로 쉽게 전하는 시간. 밑줄 쫙, 집중하세요!
첫 번째/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1주일 연장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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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수도권·중부 기록적 ‘물폭탄’ ... 비 계속 더 온다
수도권과 충청·강원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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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욕설 한번에 ‘사퇴 요구’ 나비효과
유희석 아주대의료원장이 이국종 권역외상센터장에게 폭언을…
아파트 단지를 둘러보면 사방에 대형마트 로고가 새겨진 카트들이 방치된 모습을 볼 수 있다. 때론 몇 주간 그대로 방치돼 흉물스런 모습으로 거주민들에게 눈엣가시다. 특히 이동하면서 자동차에 흠집을 내는 경우도 많아 아파트 민원 1위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경비원들의 끊임없는 노력에도 카트 문제는 좀체 해결되지…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흥행 성공... 사극 도전은 우려 多"
지난 17일 시작한 mbc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은 19세기 조선 왕자이자 로맨스 소설 작가 매화로 이중생활 중인 도웜대군 이림(차은우 분)과 구해령(신세경 분)의 로맨스를 담은 이야기다. 극 중 남자 주연배우인 그룹 아스트로의 차은우는…
피해 고객들 “11월 요금 감면해주는 줄 알았는데 공지 없어”
KT “피해 지역 거주민 전부 보상대상 아니다…아직 논의 중”
서울 마포구에 거주하는 홍모(32)씨는 지난달 24일 발생한 KT 아현지사 화재로 지금껏 불편을 겪고 있다.
홍씨는 “집의 스마트 TV, 컴퓨터 인터넷, 휴대전화까지…
농작물 뿌리 마르게 하는 피해 줘
도시에서 포트홀 발생 원인 꼽혀
지난 3일 서울에 5.5㎜, 충남 청양 18.5㎜, 경남 사천에 23.5㎜ 등 전국에 겨울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겨울비가 그치고 나면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겠다고 밝혔다.
비가 내리고 기온이 떨어지면 으레 빙판길을…
대학생 한모(24)씨는 학교 선배에게 보내야할 돈 10만원을 실수로 친구에게 잘못 송금했다. 한씨는 곧바로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사정을 이야기 하고 돈을 돌려받았다. 그는 "만약 친구가 아닌 모르는 사람에게 송금할 경우를 생각하면 아찔하다"고 말했다.
매년 증가하는 착오송금, 예방법을 알아보자…
대학생 A씨는 얼마 전 은행 홈페이지에 접속하다 황당한 일을 겪었다. 홈페이지에 뜬 팝업창 때문이다. 팝업창에는 피싱, 파밍 등 불법금융사기로부터 금융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개인정보와 보안카드 정보를 입력하라는 내용이 들어있었다.
그는 금융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보안카드와 개인정보를 입력했다. 정보를 다…
위수령 폐지와 더불어 위수 지역도 폐지해야 한다는 여론이 빗발치고 있다. 위수 지역이란 ‘외박·외출을 허용하는 지역’이라는 의미로 많이 쓰인다.
보통 부대에서 1~2시간 내에 도착할 수 있는 지역으로 비상시 출타 인원을 신속하게 소집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정했다.
올해 초 확산한 위수 지역 폐지는…
지난 4월 금융위원회는 일반 소액투자자의 연간 크라우드펀딩 투자 한도를 기존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늘렸다. 중소·벤처기업의 자금조달 창구를 확대하고 투자자에게 투자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의도다. 반면 크라우드펀딩 투자자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는 여전히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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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으로 모녀 4명을 다치게 한 60대가 경찰에 입건됐다. 경남 합천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A(69)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11시 40분께 국도 33호선 신평교차로 부근에서 스포티지 차량을 몰다가 모닝 승용차를 정면으로 충돌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철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