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폭락장에 20대 개미 급증… 묻지마 투자로 월세보증금도 날려 정주희 2020년 3월 21일 올해 초까지만 해도 주식에 관심이 없던 이지원씨(27세·가명)는 최근 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주가가 폭락하자 주식투자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씨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기업 주가가 급락한다는 소식을 듣고 유튜브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정보를 얻고 있다”며 “최저점이라 판단하면 주식을 매입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