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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아이유는 왜 삼다수 ‘최장 모델’이 됐을까…무라벨 생수의 진화

플라스틱 쓰레기 절감을 위한 ‘무라벨 생수’가 한단계 더 진화했다. 기존에는 편의점 등 낱개로 유통되는 생수에 라벨이 붙어있는 경우가 많았지만, 정부가 제품 정보 표시를 ‘QR코드’로 할 수 있도록 고시를 개정하면서 낱개로 판매되는 생수에도 라벨을 뗄 수 있게 된 것이다. 16일 환경부는…

생리대 건강영향조사 결과보고서 “추적연구 필요하다”

지난 2017년 생리대 유해물질 파동 이후 환경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동으로 실시한 ‘일회용 생리대 건강영향조사’가 공개됐다. 해당 조사의 결과보고서는 지난해 4월 나왔지만, 식약처는 조사 결과의 신뢰도를 지적하며 발표를 미루고 있었다. 21일 강은미 정의당 의원은 식약처에 해당…

카페 매장서 ‘빨대’가 사라진다…개인 카페서는 “버블티 어떡해”

환경부는 내달 24일부터 카페·식당 안에서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규제한다. 대형 커피전문점은 물론 ‘동네 카페’서도 플라스틱 빨대로 음료를 마실 수 없게 된 것이다. 다만 포장 음료의 경우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할 수 있다. 7일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는 환경부 규제에 대비해 빨대 교체를…

소음 기준 없는 ‘벽간소음’…행정 공백이 이웃 간 갈등 키운다

최근 옆집에서 들려오는 각종 생활소음에 시달리는 ‘벽간소음’ 관련 분쟁이 늘고 있는 가운데 대화 소리 등 사람의 육성은 법적으로 벽간소음으로 분류되지 않고 있어 관련 문제가 행정적 공백 상태에 놓인 것으로 확인됐다. 세대 간 경계벽은 바닥재와는 달리 시공 시 데시벨 기준 소음 규정이 없어 부실시공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시판 사료먹는 가축들, 미세플라스틱도 먹고 있었다

지난 8일 유럽에서 시중의 소, 돼지고기 80%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나왔다는 연구가 나왔습니다. 미세플라스틱 반대 단체 ‘플라스틱 수프 재단’의 연구 결과인데요. 국내에선 아직 미세플라스틱이 체내 축적되는 유해성이 유럽만큼 크게 공론화되진 않았습니다. 고기를 먹거나 콘택트렌즈를 욕실 바닥에 버려도 체내에 축적되는…

[밑줄 쫙!]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 징역 2년 6개월 선고

읽고 싶은 기사를 포털에서 골라보는 시대. 쏙쏙 이해하고 있나요? 항상 요약을 찾아 나서는 2030 세대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어제의 뉴스를 지금의 언어로 쉽게 전하는 시간. 밑줄 쫙, 집중하세요! 첫 번째/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 징역 2년 6개월 선고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이 9일 1심에서 징역 2년…

스타벅스 ‘종이빨대’ 재활용이 더 어렵다?

길다란 플라스틱 빨대가 코에 꽂힌 바다거북. 이를 발견한 한 연구팀이 코에서 빨대를 끄집어 내자 피가 나오기 시작했다. 약 10분여의 사투 끝에 빠진 빨대 길이는 12cm.  2016년 바다거북이 플라스틱 빨대로 고통받는 영상은 세계에 큰 충격을 줬다. 이후 세계 각국에서 플라스틱 빨대 퇴출 바람이 불면서…

[밑줄 쫙!]독감 백신 무료접종 연기…“유통 중 상온 노출”

읽고 싶은 기사를 포털에서 골라보는 시대. 쏙쏙 이해하고 있나요? 항상 요약을 찾아 나서는 2030 세대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어제의 뉴스를 지금의 언어로 쉽게 전하는 시간. 밑줄 쫙, 집중하세요! 첫 번째/ 독감 무료접종 중단..."유통 중 상온 노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유통 과정상에서 일부가…

곰 팔면 800만원인데 벌금은 200만원…동물보호 제도 ‘유명무실’

최근 거제씨월드에서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되는 벨루가를 타고 놀 수 있는 VIP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논란이 됐다. 또 다른 멸종위기종인 반달가슴곰도 불법으로 도축하는 농가가 밝혀지는 등 동물학대에 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근본적인 문제해결이 되지 않는 이유에는 미흡한 현행법이 있었다.…

“반려견 등록 안하면 벌금 100만원 내라더니”… 로드킬 당하면 쓰레기 취급

지난 1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로드킬 반려견 동물 확인 절차 시행해주세요’라는 글이 게시돼 23일 오후 5시 기준 약 5000여명의 동의를 얻고 있다. 해당 글에 따르면 청원 게시자는 반려동물 등록제에 따라 자신의 반려견을 절차에 따라 등록하고 무선식별장치도 내장했다. 하지만 게시자는 자신이 잃어버린…

스냅타임과 함께하는 분리수거 방법 총정리!(영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배달음식을 시켜 먹거나 일회용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쓰레기 배출 또한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쓰레기가 아닌 소중한 자원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분리수거가 중요합니다. 스냅타임과 함께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알아보시죠.…

“생태학자, 미래의 꿈 지키고 싶었어요”

“어렸을 때까지만 해도 환경문제는 이정도로 심각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점점 해가 거듭되면서 환경 문제가 그냥 교과서에서만 다뤄질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죠.” 서울외국인 고교 2학년생인 김유진 양은 기후위기로 인해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아무 노력도 하지 않는 정부에 참을 수 없는 분노를…

[팩트체크]국내 미세먼지에 북한도 영향을 미칠까?

지난달 28일부터 전국은 일주일 내내 재난안내 문자가 잇달아 발송될 정도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다. 국민적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만큼 국회에서도 관련 질의가 오갔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지난 1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충청과 호남, 제주 등에서 미세먼지가 늘 수 없는 상황인데, 발생한 원인이 무엇인가”라는…

“5등급 차량이 뭐야?”…문자 속 등급의 정체

"수도권 내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총 중량 2.5t 이상 5등급 차량 서울 운행 단속)" 유난히 미세먼지가 심했던 한 주가 지나갔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6일까지 빠짐없이 우리 휴대폰을 장식했던 재난 문자가 이를 증명한다. 수도권 주민들은 미세먼지 주의와 함께 '5등급 차량'을 단속한다는 메시지도…

유기동물 보호소도 가축분뇨법에 해당하나?

지난달 1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대구 동구청에 있는 한나네 유기견 보호소를 폐지하지 말아달라는 내용의 청원이 게시됐습니다. 청와대는 해당 청원에 대한 답변으로 보호소를 폐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왜 이런 문제가 발생하게 된 것일까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