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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KTX 빈 좌석 예매, 민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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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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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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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X 빈 좌석 예매, 민폐 vs 자유?

◇ 최근 주말 동안 여행을 다녀온 강하늘(가명·27)씨는 KTX에서 불편한 일을 겪었습니다.

짐이 많아 옆자리까지 두 자리를 예매한 강하늘 씨에게 입석으로 기차를 탄 승객이 “그럴 거면 비행기를 타라”며 비난을 한 것입니다. 강하늘 씨는 “만약 양해를 구했다면 당연히 자리에 앉아도 된다고 했을 것”이라며 “짐 때문에 피해를 줄까봐 빈 자리를 하나 더 예매한 것뿐인데 진상 승객 취급을 받아 기분이 좋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 KTX 자리 예매 논란은 이전부터 누리꾼 사이 끊이지 않는 화제였습니다. 지난 11월 한 커뮤니티에는 옆자리에 누가 앉는 게 불편해 옆자리 좌석까지 두 자리를 예매한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글에는 댓글이 400개 이상 달리며 누리꾼들 사이 갑론을박이 이어졌습니다.

◇ 누리꾼들의 반응은 민폐라는 입장과 문제가 없다는 입장 두 가지로 갈렸습니다.

민폐라는 입장에서는 “사람들이 더 싸게 이용하려고 입석을 사는 것이 아니라 주말에는 기차를 타고 싶어도 표를 못 구할 때가 잦아서 그런 것”이라며 “공공시설에서 서로 배려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 “문제가 없다”는 측은 본인이 자리를 구매한 것을 가지고 뭐라고 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또한 “입석이 싼 이유는 서서 가기 때문인데, 돈을 적게 내고 빈자리에 앉겠다는 것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정가로 기차표를 산 승객만 바보가 되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에 대해 코레일 관계자는 “주중에는 자유석 칸을 운행하기 때문에 자유석 칸에 있는 자리를 이용하면 되지만,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자유석 칸을 따로 운영하지 않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자유석과 입석 모두 서서 가는 형태”라고 말하며, “빈자리를 예매한 고객에게 양해를 구한다면 입석으로 표를 샀더라도 빈 좌석에 앉아서 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국토교통부 교통통계에 따르면, 2016년 전국 철도부문 일평균 통행량은 1046만 5000여 건으로, 전체 교통수단별 일평균 통행량 분담률의 18.4%를 차지합니다. 또한, 2017년 KTX 수송인원은 7888만 4000여 명으로, 2009년부터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 이용객이 매년 증가하는 만큼, KTX 빈 좌석 예매와 관련한 논란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전망입니다.

/스냅타임

[위 카드뉴스는 tyle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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