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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 시즌 통학생 고충 "너희가 통학을 알아"





 



 



 



 



 



 



 



 



 



 



 



어느덧 방학이 끝나고 대학생들의 개강이 찾아왔다. 통학생들은 하루하루 겪을 통학지옥에 벌써 걱정이 앞선다. 통학생은 일반적인 '기숙사생·자취생'과 달리 불편한 점이 이만저만 아니다.

최근 SNS 커뮤니티의 한 페이지에서 통학생들의 하소연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페이지 속에서 각자의 통학 이야기를 털어놓고 공유하며 많은 학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통학생에게 아침잠은 사치다. 특히나 오전수업이라면 새벽 기상은 필수다. 등교할 때마다 벌어지는 지옥철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 장시간 통학하는 학생들은 서로의 요령을 커뮤니티에 공유한다. 이를 통해 진정한 ‘프로통학러’로 거듭난다.

통학생의 장단점은 분명하다. 부모의 그늘 속 편하게 의식주를 해결하는 반면 제대로 된 학교생활을 즐기기 어렵다. 더군다나 어중간한 공강이라도 잡혀있을 땐 갈 곳 없는 떠돌이 신세로 전락한다.

방과 후 대학 선후배끼리 술이나 먹으려 해도 막차가 끊길까 노심조차 하다 자리를 뜨는 일도 다반사다. 개강과 동시에 시작한 통학 지옥으로 학생들은 몇 달 뒤 찾아올 종강만을 애타게 기다리는 상황이다.

[본 카드뉴스는 tyle.io를 통해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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