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반
2023년 8월 24일 - 오전 10:38
취준생 52%, '작년 대비 취준 비용 늘어'… 월평균 취준 비용은 얼마일까?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청년 구직자의 취업 준비 비용이 작년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 콘텐츠 플랫폼 진학사 캐치는 지난 8월 11일부터 18일까지 청년 구직자 1588명을 대상으로 ‘취업 비용’에 관한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그 결과 청년 구직자의 52%가 ‘작년에 비해 취업 준비 비용이 늘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어서 ‘작년과 비슷하다’가 41%였고, ‘작년에 비해 줄었다’고 응답한 인원은 7%에 불과했습니다.
취업 준비 비용이 늘어난 원인으로는 ‘취업 준비 기간이 늘어나서(61%)’에 응답한 비중이 높았습니다. 이어 ‘높은 경쟁률로 스펙 보완이 필요해서’가 21%였고, ‘수강료, 교재, 자격증 등 전반적 취업 물가가 올라서’도 16%를 차지했습니다.
청년 구직자가 월평균 취업 준비에 사용하는 비용으로는 ‘10만 원~30만 원’이 30%로 작년과 동일하게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10만 원 미만’이 28%로 뒤를 이었고, ‘30만 원~50만 원’이 23%, ‘50만 원~100만 원’이 13%입니다. 200만 원 이상 사용한다고 응답한 경우도 2%를 차지했습니다.
청년들은 가장 비용이 많이 드는 항목으로는 ‘학원비, 온/오프라인 강의 수강료(37%)’를 꼽았습니다. 이어 ‘카페, 스터디룸 등 공간 이용료(26%)’, ‘자격증 취득비용(15%)’, ‘교재, 물품 등 구매 비용(10%)’ 등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취업 준비 비용을 마련하는 방법으로는 ‘가족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38%로 가장 많습니다. 이어서 ‘아르바이트’가 30%, ‘모아둔 개인자금’이 11%였고, ‘인턴/대외활동(9%)’, ‘정부보조금(7%)’ 등을 활용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진학사 캐치 김정현 부장은 “구직에 필요한 비용이 늘었다고 답한 것은, 올해 채용이 더 어려워졌다는 것을 구직자들이 체감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하반기 채용 시즌에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채용 활동이 진행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취업 콘텐츠 플랫폼 진학사 캐치는 지난 8월 11일부터 18일까지 청년 구직자 1588명을 대상으로 ‘취업 비용’에 관한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그 결과 청년 구직자의 52%가 ‘작년에 비해 취업 준비 비용이 늘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어서 ‘작년과 비슷하다’가 41%였고, ‘작년에 비해 줄었다’고 응답한 인원은 7%에 불과했습니다.
취업 준비 비용이 늘어난 원인으로는 ‘취업 준비 기간이 늘어나서(61%)’에 응답한 비중이 높았습니다. 이어 ‘높은 경쟁률로 스펙 보완이 필요해서’가 21%였고, ‘수강료, 교재, 자격증 등 전반적 취업 물가가 올라서’도 16%를 차지했습니다.
청년 구직자가 월평균 취업 준비에 사용하는 비용으로는 ‘10만 원~30만 원’이 30%로 작년과 동일하게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10만 원 미만’이 28%로 뒤를 이었고, ‘30만 원~50만 원’이 23%, ‘50만 원~100만 원’이 13%입니다. 200만 원 이상 사용한다고 응답한 경우도 2%를 차지했습니다.
청년들은 가장 비용이 많이 드는 항목으로는 ‘학원비, 온/오프라인 강의 수강료(37%)’를 꼽았습니다. 이어 ‘카페, 스터디룸 등 공간 이용료(26%)’, ‘자격증 취득비용(15%)’, ‘교재, 물품 등 구매 비용(10%)’ 등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취업 준비 비용을 마련하는 방법으로는 ‘가족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38%로 가장 많습니다. 이어서 ‘아르바이트’가 30%, ‘모아둔 개인자금’이 11%였고, ‘인턴/대외활동(9%)’, ‘정부보조금(7%)’ 등을 활용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진학사 캐치 김정현 부장은 “구직에 필요한 비용이 늘었다고 답한 것은, 올해 채용이 더 어려워졌다는 것을 구직자들이 체감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하반기 채용 시즌에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채용 활동이 진행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